한혜진 "한명회 후손이라 '왕사남' 안봤다"

차유채 기자 2026. 5. 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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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한명회의 후손이라고 농담을 던져 동료 방송인들을 당황하게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캡처

모델 한혜진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를 보지 않은 이유로 자신이 한명회의 후손임을 언급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밥 친구, 설거지 친구를 준비해 보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일상 이야기를 나누는 한혜진과 동료 방송인 엄지윤, 풍자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한혜진이 '왕과 사는 남자'를 보지 않았다고 하자, 엄지윤은 "그걸 안 본 건 엄흥도의 후손으로서 기분이 안 좋다. 저는 시작하자마자 울었다"고 반응했다.

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한명회의 후손이라고 농담을 던져 동료 방송인들을 당황하게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캡처

이에 한혜진은 "내가 한명회의 후손으로서 그걸 볼 수 없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청주 한씨로, 한명회 역시 대표적인 청주 한씨 중 한 명이다.

풍자는 "이 언니 영화 안 봐서 이런 얘기 하는 것"이라고 당황해했고, 한혜진은 "역사라서 내용을 이미 다 알고 있다. VOD 나오면 볼 것"이라고 수습했다. 실제로 한혜진은 '왕과 사는 남자'를 새벽까지 시청한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강원 영월군 청령포에 유배된 어린 단종(박지훈 분)과 마을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월 4일 개봉해 누적 관객 수 1685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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