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1구역,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된 한강변 806가구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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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년간 정체되었던 용산구 서부이촌동 '이촌1구역'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한강변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이촌동 203-5번지 일대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한강을 잇는 주요 입지로 806가구 한강변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한강변의 연계성을 갖춘 이촌1구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서부이촌동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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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4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이촌동 203-5번지 일대 '이촌1구역 단독주택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촌동 203-5번지 일대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한강을 잇는 주요 입지로 806가구 한강변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이곳은 지난 2006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장기간 정체됐다. 시는 2024년 4월부터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를 열어 돌파구를 찾았고 공공기여를 통한 용도지역 상향과 공공주택 176가구 조성 등을 통해 사업성을 확보했다.
구체적으로 용도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기부채납·공공임대 조건 등으로 법적상한 용적률 500% 이하를 적용했다.
서울시는 이번 이촌1구역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서부이촌동일대의 입지적 잠재력을 살리고 시민들에게 한강 조망과 안전한 보행권이라는 실질적 혜택을 돌려준다는 구상이다.
단지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한강을 연결하는 보행·통경축을 살려서 개방된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인근지역 진입도로인 이촌로18길을 기존 보차혼용도로에서 도로 확폭을 통해 개방감 있는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한다.
한강변 관리기본계획상 지구통경축 구간에는 건축한계선 5m를 이격해 개방감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커뮤니티를 공공개방공간으로 만들고, 한강변과 연계한 개방감 있는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건축물 배치계획은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 한강변 수변경관을 고려한 디자인 혁신이 뛰어난 건축물 설계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에 따른 미래 행정수요에도 대비한다. 인근 이촌2동 주민센터를 구역 안으로 편입해 향후 공공청사를 복합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한강변의 연계성을 갖춘 이촌1구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서부이촌동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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