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김준일 “정원오 녹취록 당사자는 범보수 민자당 소속, 양심에 의한 진술인지 의구심” 장성철 “판결문에 5·18 얘기 없는데 거짓말 논란 휩싸일 수 있어”

KBS 2026. 5. 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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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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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 방송 시간 : 5월 14일(목) 12:20-14:00 KBS 1R FM 97.3MHz
■ 진행 : 윤인구 아나운서
■ 출연 : 김준일 시사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https://youtu.be/E2Pc2gQGmlE?list=PLFnESzVU01TE5bdYweiiqgvWj6AJWwnML

▷ 윤인구 : 매일매일 쏟아지는 정치 뉴스로 속이 답답한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정치로 체한 속 팩트로 풀어드리는 <여의도 해장국>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준일/장성철 : 안녕하세요.

▷ 윤인구 : 22대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들이 선정됐습니다. 민주당의 조정식 의원이 국회의장 후보가 됐고요. 민주당 몫의 국회부의장 후보는 4선의 남인순 의원 그리고 국민의힘 몫의 국회부의장 후보로는 4선의 박덕흠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장성철 : 저는 총평보다 당부를 하고 싶어요, 조정식 국회의장 후보자에게. 조정식 후보자가 선출되고 일성이 뭐냐 하면 “집권여당 출신 국회의장으로서 정청래 당 대표님, 한병도 원내대표님과 긴밀히 협의하고 협력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국회의장은 중립의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국회법에 당적 이탈의 규정이 있어요. 왜? 중립적인 진행을 하고 공정한 입법을 보장하라는 차원에서. 진영, 정당 이런 거 얽매이지 말라는 거예요. 그냥 중립적으로 조정하고 타협시키고 이렇게 하라는 거거든요. 그런데 조정식 의장이 너무 지금 집권여당에 기대는 그러한 말씀을 한 게 과연 국회의장으로서 적절한 말씀을 하신 것인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편파적인 진행하지 마시고 공정한 진행, 그동안 국회의장들이 쌓아왔던 그 전례와 권위를 무너뜨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 윤인구 : 김준일 평론가는 어떻게 보십니까?

▶ 김준일 : 굉장히 중요한 말씀을 해주셨어요. 형식적으로나마 약간 그 정당에서 나온 분이 무소속으로 국회의장을 하더라도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건 알고 있는데 그거를 공개적으로 이렇게 하는 건 좀 다른 문제인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우려된다. 어쨌든 중립성에 대해서 우려가 되고 하반기에 굉장히 많은 쟁점들이 있습니다. 특히 조작기소특검법 관련해서 국회의장이 어쨌든 이 안건을 상정할 거냐, 말 거냐. 야당이 반대했을 때 어떤 식으로 처리할 거냐 이런 것도 많이 보고 있거든요. 조금 일방적으로 하지 않을까라는 우려들 이런 것들이 야권에서도 나오고 있고 다른 무엇보다도 저는 이게 원천적으로 좀 들어가면 당원들이 지금 한 20% 이거 투표를 행사하거든요.

▷ 윤인구 : 처음이죠?

▶ 김준일 : 네. 이번이 처음이고 지난번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됐을 때 당원들이 추미애 의원을 더 원했는데 그게 제대로 안 되면서 당시 이재명 대표가 그 조항을 넣어서 이게 처음으로 된 거예요. 이게 좀 적절한가. 국회법에는 국회의원이 뽑게 돼 있어요. 그러면 이거는 제가 보기에는 사실상 법 위반이에요. 아무리 이게 내부 경선이라고 하더라도 사실상 국회의장을 20% 당원으로 뽑으면 그럼 당원들에 또 좌지우지되는 거잖아요. 이게 눈치를 보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거는 제가 보기에는 아무리 당원 주권시대라고 하더라도 이런 식으로 뽑는 건 적절치가 않다 그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대한민국은 입법, 사법, 행정부의 삼권분립의 나라고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있는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그런 입법부의 수장이 특정 정당에 편을 선다는 듯한 모습 그리고 조정식 국회의장이 되기 전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조정식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X에 리트윗을 했잖아요. 그것이 과연 또 맞는 것인가 좀 그런 생각이 들어서 상당히.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의 권한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어떤 특정한 법안에 대해서 절차를 단축시켜서 본회의에 직권상정할 수가 있어요. 그 권한이 이번 조정식 국회의장 시절에 좀 많이 남용되지 않을까 그런 걱정이 들어서 상당히 우려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 윤인구 : 그러니까 두 분 모두 기대보다는 우려의 이야기를 전해주셨는데 아무쪼록 좀 기대에 부응하는 국회의장단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지방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여야 모두 본격적인 프레임 경쟁에 나선 모습인데요. 민주당은 내란 청산 그리고 국민의힘은 공소취소 저지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양당의 전략은 어떻게 보세요? 김준일 평론가님.

▶ 김준일 : 예상된 바고 정청래 대표가 내란 정당 심판을 이제 본격적으로 내세웠잖아요. 이제 지지층도 결집하고 중도층에서도 아니, 우리가 좀 마음에 안 드는 거 있기는 하겠지만 그래서 장동혁 대표, 저기 국민의힘 윤어게인한테 표 줄 거야? 이렇게 묻는 거죠. 뭐 그런 상황이고 공소취소 저지를 내세웠는데 이제 이게 언론에서 타이틀을 이렇게 뽑았더라고요. 내란 심판 대 범죄자 심판 이런 식으로.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와 관련해서 이게 범죄자 심판이다 이런 식으로 좀 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일부 민주당에서 범죄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후보로 추천된 거 이런 것들 그런 것도 좀 강조하려는 것 같은데 결국은 둘 다 싫을 때 누가 더 싫은가로 귀결이 되거든요. 그게 어디로 될 것인가. 그런데 최근의 흐름들은 어쨌든 야당이 여전히 많이 불리하다. 정권 안정, 국정 안정을 위해서 여당을 찍을 것인가 아니면 정권 견제를 위해서 야당을 찍을 것인가 보면 대체적으로 아직도 격차가 좀 많이 나거든요. 다만 그런데 영남 지역에서는 확실히 이게 먹힐 것 같다, 제가 보기에는. 거기에는 보수층이 많기 때문에 결집을 좀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윤인구 : 유권자들한테 자극이 될 만한 단어들을 쏙쏙 뽑아서 썼네요.

▶ 장성철 : 그런데 그게 과연 긍정적인가라는 생각이 좀 들어요. 어쨌든 법적인 문제를 두 군데 다 프레임에 우선순위에 둔 것 같고 긍정적인 프레임이 아니잖아요, 이게. 국민의힘은 비판할 가치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집권여당이고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높잖아요. 그러면 좀 긍정적, 포지티브한 그런 프레임을 갖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러한 구호가 좀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현재도 내란 청산이 안 됐다고 생각하는 국민들 많이 있지만 이미 윤건희 부부라든지 아니면 내란에, 불법적인 비상계엄에 동조했던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1심, 2심, 대법원 판결까지 난 분들이 있거든요. 그걸 법적인 절차의 문제로 넘겨야 되는데 이거를 정치적인 구호를 통해서 집권여당이 과거 지향적인 선거 프레임을 갖고 나오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가 그러한 비판을 좀 해보고 싶습니다.

▶ 김준일 : 그런데 이거는 저는 좀 이견이 있는 게 과거 지향적이다라고 볼 수가 있나요? 이 사안이. 지금 아직도 야당은 핵심 지지 세력이 윤어게인이고 윤석열 대통령을 다시 복권시켜야 된다라는 주장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고, 최근에는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조심하고 있지만. 그래서 이게 정말로 과거 지향적인 것인가에 대해서는 저는 의문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유권자들이 판단하겠지만 정치적 심판은 저는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조작기소 특검 이거는 이게 요즘 읽기가 너무 귀찮아서 그런데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서 서울, 부산, 대구, 경남 이렇게 주요 격전지 오늘 지금 발표된 게 있거든요. 서울만 말씀드릴게요.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서 5월 9일부터 10일 만 18세 이상 서울 시민 802명으로 전화면접 조사했는데 조작기소 특검 적절하다가 31, 적절하지 않다가 49예요. 이게 근데 지금 오세훈, 정원오 지지율 격차나 이 상황을 보면 이건 매우 유리한 거죠. 보수 정당한테, 보수 후보한테 매우 유리한 거기 때문에 이거를 안 들고 나올 이유가 없어요. 부산, 대구, 경남은 여론이 더 당연히 안 좋고. 그러니까 이게 아마 쟁점이 될 수밖에 없다.

▶ 장성철 : 그러니까 제 얘기는 어쨌든 집권여당이잖아요. 국정 운영에 무한한 책임을 갖고 있는 정당이고 대통령 지지율이 높기 때문에 긍정적인 프레임을 갖고도 충분히 선거를 치를 수 있지 않았을까.

▷ 윤인구 : 좀 대승적으로 좀 더 민심이나.

▶ 장성철 : 집권여당이 심판적인 구호를 갖고 나와서 선거를 치른다는 것이 과연 적절하고 맞는 것인가.

▷ 윤인구 : 그런데 뭔가 유권자들한테는 좀 자극이 돼야 표의 쏠림이 나타나지 않겠습니까?

▶ 장성철 : 그러니까 그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인가. 중도층이라든지 합리적인 보수층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인가. 이런 프레임 안건에도 민주당을 지지하는 강성 지지층 이거는 그냥 결집되어 있어요.

▷ 윤인구 : 변함이 없다.

▶ 장성철 : 그러니까 보다 더 긍정적인 프레임을 갖고 충돌하든지 장동혁 대표 이거 참 국민의힘 너무하네, 못됐네, 안되겠어 이런 분들을 좀 끌어와야 되는데 그러한 요인으로 이러한 프레임을 갖고 왔다고 보기는 어렵거든요. 그래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 윤인구 : 이런 가운데 정청래 대표의 말의 의미는 뭡니까? 민주당을 히말라야 산맥에 비유하면서 “에베레스트가 높은 건 히말라야 덕이다.”라고 강조했는데.

▶ 장성철 : 김관영 전북지사 무소속 후보자 당신 탈당했지? 선당후사해라. 당신이 잘나서 예전에 전북지사 했냐. 당신이 잘나서 뭐 지지율 높게 나오는 줄 아냐. 다 대통령 지지율 높고 민주당 아주 인정받으니까 그러니까 당신이 이전에 전북도지사도 한 거 아니냐. 잘난 척하지 말아라.

▷ 윤인구 : 이게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얘기예요?

▶ 장성철 : 그렇게 보여요. 탈당해서 무소속 출마하는 분들을 향한 외침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니가 잘나서 한 거 아니야.

▷ 윤인구 : 너무 지금 민주당이 잘나가고 있으니까 좀 너무 경거망동할 때가 아니다가 아니라?

▶ 장성철 : 네, 저는 그렇게 읽었어요. 무소속 출마자들이 호남에서 몇몇 군수, 시장 선거에서도 순천이라든지 진도라든지 이런 곳에서는 상당히 민주당 후보보다 앞서 나가는 여론조사가 나왔거든요. 그러니까 그 사람들에 대한 경고성 멘트가 아닌가. 덕이라 그러잖아요, 덕. 그러니까 이거는 당신들 잘나서 그런 거 아니야. 민주당으로 돌아와. 불출마해.

▶ 김준일 : 아니, 근데 민주당 덕 안 보고 무소속으로 나와서 당선되면 어쨌든 그 산 중에서 제일 높은 산 되는 거잖아요. 지금 김관영 지사가 만만치 않다. 여조 말씀은 안 드리겠지만 지금 접전이에요, 접전 이원택 후보랑. 그리고 뉴질랜드가 무슨 죄인지는 모르겠어요. 갑자기 뉴질랜드가. 뉴질랜드의 제일 높은 산이 3700m라고 해요. 우리나라의 1900m보다 훨씬 높다. 그래서 이게 비유가 적절했는지 여부를 떠나서 정청래 대표가 마음이 급하다, 지금. 왜냐하면 만약에 김관영 후보가 전북 당선이 되면 정청래 책임론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호남에서 무소속으로 나오거나 탈당해서 조국혁신당으로 가거나 그런 분들이 꽤 있거든요. 그런 분들이 당선될 경우에는 역시 정청래 책임론 그리고 이런 것들이 나오니까 지금 이를테면 조승래 사무총장이 무소속 후보 지원하면 엄벌에 처하겠다, 징계하겠다 막 이런 거 경고도 쫙 보내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여기가 굉장히 중요해졌다, 지금.

▶ 장성철 : 이게 무소속을 겨냥하지 않았다고 해석할 수 없는 게 뭐냐 하면 민주당을 히말라야 산맥에 비유한 거잖아요. 히말라야 산맥을 국민, 민심 이거에 비유했으면 이건 우리 국민들에게 겸손하고 국민들 민의 떠받들고 우리 교만하지 말자 그렇게 해석을 할 수가 있는데 히말라야를 민주당에 비유했기 때문에 이거는 무소속 후보들을 향한 투정, 불만 그렇게 보여집니다.

▷ 윤인구 : 그렇군요.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가 사실상 원톱으로 선대위가 꾸려졌습니다. 이게 이번 선거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김준일 : 제가 보기에는 엄청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거예요. 이미 다 장동혁 대표에 대한 평가들은 선반영이 돼 있다. 지금 낮은 정당 지지율이라든지 후보들이 다 고전하고 있는 건 일정 부분 장동혁 대표. 아니, 일정 부분이 아니라 매우 큰 부분은 장동혁 대표 때문이라고 저는 보는데 근데 이게 공동선대위원장이 여러 명 있으면 부정적인 게 좀 희석이 될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축구로 따지면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운 건데 장동혁 대표가 지금까지 골 결정력이 있었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제가. 그래서 뭘 보여줄 것인가. 요즘 자신감이 굉장히 붙은 것 같은데 격전지가 많아지니까 그건 매우 민주당의 실책과 그리고 점점 선거가 다가오면 원래 다 진영이 결집해서 조금 격차가 줄어들거든요. 그거를 본인이 잘해서 지금 이렇게 된 걸로 굉장히 큰 착각을 하고 있다. 어쨌든 이번 선거는 깔끔해진 게 제가 보기에는 장동혁 대표에 대한 평가를 온전히 할 수 있다. 이거저거 그런 거 다 필요 없고 결과 나와서 결과 안 좋으면 장동혁이 책임져야 되는 상황으로 간 것 같아요, 이제 선대위원장까지 원톱으로 했으니까.

▶ 장성철 : 엄청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울, 부산, 대구 이런 쪽에 있는 후보들은 안절부절, 조마조마. 장동혁 대표가 또 어떠한 메시지 사고를 칠까. 어떠한 국민의 분노를 일으키는 메시지를 낼까.

▷ 윤인구 : 그래서 오지도 말라 그러는 거 아니에요.

▶ 장성철 :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지금 조마조마하는 것 같은데 큰일 났어요. 지금 막판에 중요한 변수는 지도자, 당 대표, 최고위원 그 사람들의 말실수거든요. 실수를 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지금 신나서 전국을 다니고 있잖아요. 오늘도 세종 가서 선대위 발족식 갔는데 거기서 하는 얘기가 이제 언론에 나올 거 아닙니까. 격전지에 있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안절부절하고 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 윤인구 : 서울시장 상황 보겠습니다. 오세훈, 정원오 두 후보가 매일같이 정면 충돌을 하고 있는데 지금 가장 또 집중이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정원오 후보의 과거 폭행 사건의 진위에 대해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추가 폭로를 내놓고 있고 또 오늘 주진우 의원이 육성 녹음을 공개해서 시선 집중이 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장성철 : 그렇게 아직까지는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해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양측의 주장과 공방이거든요. 또 법적 조치하겠다라고 정원오 후보 측에서는 얘기를 하고 있고. 그런데 김재섭 의원이 주진우 의원이 공개한 그 녹취 파일의 당사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겠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그럼 보다 더 구체적인 정황적인 당시 상황 설명이 있을 겁니다. 그것과 관련해서는 만약 정원오 후보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어떤 구체성을 띠고 있다면 정원오 후보가 거짓말한 거 아니야? 이러한 프레임을 줄 수가 있겠죠. 그런 것을 입증할 책임이 국민의힘과 김재섭 의원에게 보여지는데 폭행을 당한 이모 씨라고 한 분이 어떠한 수위의, 어떠한 내용의 증언을 할지 좀 지켜봐야 될 것 같고 이게 지금 논란이 되고 있잖아요. 그러면 국민의힘이나 김재섭 의원이 좀 생각하고 있는 건 다시 카페 여사장이라든지 아니면 또 같이 폭행을 당하고 조사를 했던 경찰관 그런 사람들도 정원오가 거짓말하고 있네. 내가 증언할게요. 이런 것도 좀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윤인구 : 분명히 이게 선거에도 영향을 미치겠네요. 처음에는 정원오 후보하고 오세훈 후보하고 격차가 상당히 났었는데 점차 이 격차가 지금 좁혀지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 김준일 : 이것 때문에 좁혀졌다고 보지는 않고요. 왜냐하면 이게 반영이 되기에는 지금 너무 시간이 촉박했다라고 보는데 제가 보기에 일정 정도 영향이 있을 것 같아요. 장성철 소장님이 말씀하셨듯이 추가적으로 어떤 증언과 증거들이 나올 것이냐. 그런데 이게 1995년에 있었던 일이에요. 그러니까 31년 전에 있었던 거고 이게 물증이 있을 것이냐. 왜냐하면 오늘 주진우 의원이 녹취록도 공개를 했는데 그 당사자, 소위 말해서 맞았던 사람. 그런데 이분이 어쨌든 민자당 소속이니까 크게 보면 범보수잖아요. 그러니까 이 진술이 정말로 양심에 의해서 정말 있는 대로 한 것이냐 아니면 진영에 유리하게 윤색이 되거나 이렇게 한 것이냐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이게 아직은 좀 소위 말해서 긴가민가 이렇게 하는 거고 팩트가 무엇이냐 이런 공방이 있을 거고 어쨌든 판결문에서는 처음에 구의회 속기록에서 이 주장이 그 의원에서 나온 거잖아요. 그런데 판결문에는 이를테면 카페 사장과 승강이가 있었다 이런 내용이 있는 게 아니라 정치적 견해 차이로 폭행이 있었다라고 지금 적혀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그 속기록은 어쨌든 각자의 주장이 공식 문서로 남은 거고 판결문은 공식적으로 판사가 보기에 정황적인 증거를 보고 판단을 한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 부분은 현재까지는 공식 문서로서는 아무래도 정원오 후보 측의 주장에 좀 더 힘이 실린다고 봐야죠.

▶ 장성철 : 정원오 후보 측이 그런데 좀 기억을 각색해서 본인에게 유리하게 증언을 하고 주장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게 뭐냐 하면 판결문에 대해서 상당히 믿고 있더라고요, 민주당 쪽 패널분들이. 거기는 5.18 얘기가 없어요. 그냥 정치적 견해 차이라는 얘기가 있지. 그런데 정원오 후보 측은 5.18 사건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고 견해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것은 정원오 후보가 거짓말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 김준일 : 그런데 이거는 제가 정원오 후보를 옹호하고 그런 게 아니라 당시에 보도가 있잖아요. 이게 화제가 됐거든요. 그때 아마 비서였는데 27살이었을 거예요. 정원오 비서가 27살인데 어쨌든 폭행으로 들어가니까 언론 보도로 단신으로 많이 났는데 조선일보가 당시에 보도한 건 술을 마시던 중 6.27 지방선거 등 정치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전치 2주 폭행 혐의가 있다라고 했고 한겨레가 6.27 선거와 5.18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전치 2주로 상해를 입혔다라고 95년 보도에 나와 있어요.

▷ 윤인구 : 기사가 그렇게 났군요.

▶ 김준일 : 그러니까 이게 그때 당시에 정원오 비서의 주장이 반영된 건지 그거는 제가 이 보도 과정은 모르겠으나 어쨌든 아예 근거가 없는 건 아니다. 본인은 그렇게 기억하고 있는 거죠. 31년 전에 기억하십니까? 30년 전에 무슨 일이 디테일하게 있었는지. 이게 되게 어렵거든요. 그래서 진실 공방으로 갈 가능성이 있는데 제가 주목하는 건 카페의 주인이 나선다든지 이러면 조금 판이 달라질 수도 있겠다.

▷ 윤인구 : 어쨌건 오늘 정원오 후보 입장이 또 나왔네요. 지난 일에 대해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깊이 사과드린다는 입장 냈습니다.

▶ 장성철 : 그렇죠. 잘했어요. 사과해야죠.

▷ 윤인구 : 오세훈 시장이 만든 조형물이죠. 감사의 정원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두 분.

▶ 장성철 : 현장을 가보고 판단을 해야 될 것 같아요. 그냥 이렇게 화면이라든지 사진만 갖고는 조형물이 그 광장하고 얼마나 어울리는지 안 어울리는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고 또 세종문화회관 쪽으로 붙여서 있기 때문에 광장은 그대로 내버려둔 것 같더라고요. 또 외국인들이 와서 기념사진 많이 찍고 그 조형물 때문에라도 참전국에서 와서 고마움을 느끼고 은혜를 갚는 나라구나 그렇게 생각해서 관광객들 더 많이 오면 자꾸 207억 들여서 그런 걸 왜 했냐 그랬는데 또 더 많은 분들이 들어와서 400억, 500억 관광 수지가 더 적자 나고 우리 대외적인 이미지 개선된다면 그거야 207억의 돈에 훨씬 더 넘어서는 이미지 개선 효과도 있겠죠. 그런데 이것도 저는 그렇게 서울시장 선거에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 같고 오세훈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은 잘했네, 할 만했네 그러고 반대표는 못 했네 그러겠죠. 그래서 이 부분도 ±0인 것 같아요.

▶ 김준일 : 저도 그 부분은 공감을 해요. 이게 표에 더 도움이 된다거나 표를 막 깎아 먹거나 그럴 것 같지는 않은데 다만 제가 어제도 계속 얘기하는 건데 선거 유무 이런 거를 떠나서 광장에다가 그만 좀 설치해라, 진짜.

▶ 장성철 : 광장 한쪽이라니까요. 광장은 그대로 있어요.

▶ 김준일 : 나는 어제 세종문화회관에 공연을 봐서 거기 가서 봤어요.

▷ 윤인구 : 봤어요? 직접 봤어요?

▶ 김준일 : 직접 봤는데.

▷ 윤인구 : 아니, 그런데 이게 어떤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좀 달라지겠지만 이게 이순신 장군이 창살에 갇힌 것 같은 모습이다 뭐 그런 얘기도 나오더라고요.

▶ 김준일 : 그러니까 사진을 그렇게 찍었는데 제가 말씀드리는 건 그거예요. 여기에 역사가 처음에 1968년에 이순신 장군 동상이 들어섰잖아요, 박정희 때. 그런데 아니, 충무공은 충무로에 있어야지 왜 세종로에 있어? 이건 군사 정권의 잔재야. 세종로에는 세종대왕이 있어야지라고 하면서 2009년에 세종대왕 동상이 들어섰어요. 그러면서 공원을 가운데에 만들었다가 2021년에 한쪽으로 모는 그렇게 있는데 지금 여기에 있는 것만 명량 분수, 한글 분수, 시간의 벽천, 샘물 탁자, 사헌부 문터 전시장, 해치마당. 그러니까 이거 그냥 시장이 한 명 바뀔 때마다 뭘 그렇게 설치를 하는데 여기에 갑자기 6.25까지 와야 되냐. 이게 짬뽕이 돼서 제가 보기에는 일관성도 없고 광장은 넓은 광 자에 장소 장 자면 그냥 쫙 펼쳐놔야지 이거를 이렇게. 해외에 누가 이런 식으로 덕지덕지합니까. 그냥 광장만 있어도 거기 광장 유명하다 다 가는 거지. 그래서 솔직히 이렇게 막 이것저것 설치하는 거 진짜 좀 후진국스럽다.

▷ 윤인구 : 듣고 보니까 한정된 공간에 뭐가 좀 너무 많긴 많네요.

▶ 장성철 : 아니, 근데 그게 다 이렇게 큰 게 아니라 소형도 있잖아요. 그래서 의미를 찾는다라는 차원에서 괜찮아요. 짬뽕 맛있잖아요. 짬뽕 맛없어요? 네?

▷ 윤인구 : 아니, 이렇게 오세훈, 정원오 두 분이 좀 토론을 하셔야 되는데 한쪽에서는 토론을 계속 좀 나와라 하는 입장이고 한쪽에서는 그냥 법정 정해진 토론 횟수만 소화하자는 입장이고.

▶ 장성철 : 법정 토론이 한 4번 정도 되죠. 방송사, 언론사 초청 토론회를 하자라는 게 오세훈 후보 측인데 안 하려고 하는 쪽은 두 가지 특징이 있어요. 앞서 나가는 후보. 나는 뭐 이거 안 해도 앞서 나가는데 내가 왜 나가서 괜히. 그리고 또 하나는 좀 이런 토론을 많이 안 해봐서 실수할 것 같은 그런 후보들.

▷ 윤인구 : 뭐가 비중이 더 큰 거예요? 안 하겠다는 쪽의 입장에서는.

▶ 장성철 : 실수.

▷ 윤인구 : 실수?

▶ 장성철 : 네, 괜히 단어 하나, 말 하나 잘못했다가는 딱 그게 선거 막판에 꼬투리 잡히거든요.

▷ 윤인구 : 그런데 어차피 법정 토론을 하게 되긴 될 거 아닙니까?

▶ 장성철 : 근데 네 번에서는 안 하다가 그냥 한 번 넋을 놔서 거기서 말실수하면. 그러니까 리스크를 최소화시키는 거죠. 그래서 제가 정원오 후보 참모라도 이거 하지 맙시다, 변수 만들지 맙시다 그럴 것 같아요.

▶ 김준일 : 아니, 오세훈 시장도 내부 당내 경선할 때 그때 윤희숙 전 의원하고 박수민 의원이 토론하자고 하니까 안 했어요.

▶ 장성철 : 그거는 좀 귀찮아서 안 한 것 같아요.

▷ 윤인구 : 그거는.

▶ 김준일 : 오세훈 시장의 주장에 따르면 그분들은 아직 공약이 없었다. 그래서 뭘 공약이 있어야 얘기를 하지 그랬는데 제가 그분들 다 인터뷰했는데 공약 굉장히 많았거든요. 그래서 지금 오세훈 캠프에 두 분이 있어서 그거에 대해서 상당히 기분은 나쁘지만 말은 못하겠구나. 그런데 원래 앞서는 후보가 잘 안 하려고 하는데 근데 저는 많이 했으면 좋겠고 전재수 후보는 박형준 후보랑 지금 하거든요.

▷ 윤인구 : 했죠.

▶ 김준일 : 거기도 앞선다고 평가를 받고 오차범위 내로 막 들어왔다고 얘기는 하지만. 그리고 약점도 있어요. 까르띠에 시계 받았느냐, 안 받았느냐. 그래도 본인이 필요하면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좀 했으면 좋겠다 그 생각이 듭니다.

▷ 윤인구 : 유승민 전 의원이 오세훈 후보를 지원하겠다고 했습니까?

▶ 장성철 : 네. 오늘 2시인가 만난다는 것 같던데요. 그러면 오세훈 후보가 만나자고 했겠죠. 유승민 전 의원이 갖고 있는 중도적인 이미지, 개혁적인 이미지 그것은 중도층을 좀 오세훈 후보 쪽으로 끌어올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한 것 같아요. 그래서 만약 유승민 의원이 오세훈 후보의 선거 지원 유세까지 나서게 된다면 오세훈 후보 측으로서는 천군만마를 얻는 것이다라는 정무적인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 윤인구 : 이미 만났다고 하네요.

▶ 장성철 : 만났대요?

▷ 윤인구 : 네, 두 분이 만나서. 대구부터 가보죠. 대구 김부겸 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 여기도 초접전이죠.

▶ 김준일 : 완전 접전이고 지금 오차범위 내로 요즘 조사하는 거 거의 다 들어왔어요. 심지어 최근에는 추경호 후보가 1%포인트 수치상으로는 앞서는 것도, 그러니까 더 나온 것도 있고 이 정도로. 여기는 그런데 원래 다 예상된 결과예요. 예전에 수성을에서 그때 국회의원 선거 2020년에 나왔었거든요. 그때 누구랑 붙었냐면 주호영 의원.

▶ 장성철 : 주호영, 김부겸?

▶ 김준일 : 김부겸 둘이 붙었는데 그때 여론조사 접전으로 나왔어요. 근데 뚜껑 까보니까, 투표함 열어보니까 20%포인트 차로 졌어요, 그때. 그러니까 대구는 여론조사만 믿을 게 못 된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다르다고 보고 보수 결집 정도가 확실히 약해졌다. 아까 전에 장성철 소장님이 비판도 하셨지만 지금 중앙에서는 내란 심판 이런 걸 얘기하지만 김부겸 후보는 지금 완전 지역 발전론만 주야장천 얘기하고 있거든요. 보수가 여기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해서 결과가 뭐냐. 이번에 안 바꾸면 안 된다. 대구 청년 유출 엄청 많고 지금 지역 생산성 떨어지고 이거 다 보수, 국민의힘이 지금까지 해서 못 내놓은 거니까 내가 한번 바꿔볼게 이게 좀 먹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확실히 예전만큼 그렇게 확 차이가 나지 않고 진짜 제가 보기에는 1%포인트, 막상 최종적으로 보면 2%포인트 안에서 결정 날 것 같아요, 여기.

▶ 장성철 : 저는 크게 차이 날 것 같아요. 그냥 이 정도 여론조사면 추경호 후보가 거의 10% 가까이로 이기지 않을까.

▷ 윤인구 : 이긴다, 추경호 후보가.

▶ 장성철 : 그런 생각이 들고 김부겸 후보 측이 선거 전략과 콘셉트를 좀 잘못 잡은 측면이 있다.

▷ 윤인구 : 그래요?

▶ 장성철 : 첫 번째로 김부겸 후보가 자꾸 혼내더라고요, 대구 시민들을. 한두 번 혼냈을 때는 그래, 맞는 말 같아 그랬는데 계속해서 당신들 계속 말이야. 지금 30년 동안 국민의힘 찍어줘 봤자 지역 발전되고 뭐 좋냐고. 한두 번 들었을 때는 괜찮은데 한 열 번 들으니까 당신은 뭐 해줬는데? 당신은 국무총리 할 때, 행안부 장관할 때 뭐 해줬는데? 그리고 자꾸 왜 우리한테 뭐라고 그래 이런 반감을 내세우게 했고 정청래 대표와 민주당에 대한 호감도가 대구에서 높지 않아요. 그런데 자꾸 정청래 대표가 민주당분들 데리고 가서 파란 점퍼 입고 막 지역을 휘젓고 다니니까 대구 시민들이 좀 반감이 나온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접전 양상으로 되면 제가 봤을 때는 두 자리 숫자 정도로 추경호 후보가 이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 윤인구 : 그래서 김부겸 후보가 지금 선거 막판에 박근혜 대통령도 만나고 싶다 그런 거 아니에요?

▶ 장성철 : 처음에 후보로 결정될 때부터 만나고 싶다고 얘기를 했어요. 근데 김부겸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다고 보수가 그래,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어? 김부겸 찍어줘야지 안 그래요. 그런데 진보 진영에 계신 분들이 박근혜까지 뭘 만나. 아, 왜 그래 이렇게 또 투정 부릴 수 있어서 제가 봤을 때는 그냥 이것도 ±0. 그렇게 선거에 도움이 안 되고 김부겸 후보의 이미지만 조금 나쁘게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좀 듭니다.

▶ 김준일 : 맞는데 장성철 사장님이 이미 지난주부터 그만 좀 꾸짖어라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그래서 최근에는 안 꾸짖어요.

▶ 장성철 : 안 꾸짖어요?

▶ 김준일 : 장 소장님 말을 듣고 요즘에는 굉장히 겸손한 모드로 하고 있고.

▶ 장성철 : 그렇게 하셔야 됩니다. 그렇게 하셔야 됩니다.

▶ 김준일 : 이거 여론조사 뉴스1 의뢰로 갤럽이 5월 9일, 10일 대구 거주 만 18세 이상 803명 전화면접 조사한 거에서 김부겸 44, 추경호 41로 오차범위 내인데 아까 전에 얘기했던 조작기소 특검 공소취소 권한 부여 적절성에서 적절하다 22, 부적절하다, 적절하지 않다가 54. 그래서 2.5배. 2배가 넘어요. 그래서 이게 여기에 변수가 되고 있다, 지금. 그런 것 같아요.

▷ 윤인구 : 강원도 보겠습니다. 우상호 후보가 앞서는 가운데 김진태 후보도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장성철 : 여기도 보수가 좀 우위인 곳이라고 봐야겠죠. 지난번 대선에서도 김문수 후보가 이긴 지역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냥 저의 사견이에요. 이번에는 민주당 후보인 우상호 후보가 이기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좀 드는 게 원주, 춘천 강원도의 대도시에 인구가 많이 살거든요. 거기 한 40% 살아요. 거기서 민주당이 상당히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다른 농촌 지역, 어촌 지역 표를 다 합치더라도 그래도 우상호 후보가 어느 정도. 이거는 두 자리 숫자 정도는 아닌 것 같고 5% 이내에서 우상호 후보가 이기지 않을까. 또 집권여당 후보고 대통령과 가깝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라는 기대감도 있어 보이거든요. 상대적으로 또 보수 색채가 대구만큼 강한 것도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우상호 후보의 우세를 저는 조심스럽게 점쳐봅니다.
▶ 김준일 : 여기는 이게 오해가 좀 있는데 뭐냐 하면 보수세가 강한 건 맞거든요. 그런데 민선으로 따지면 강원도지사를 민주당이 더 많이 했어요. 최문순 3선 하고 그전에 이광재였고. 그러니까 이게 지역 발전론과 여기 이 지역에서는 우리 사람이냐 아니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런데 우상호 의원이 사실은 철원에서 13살에 서울로 올라오긴 했지만 지역 연고가 없는 건 아니고 무엇보다도 우상호 후보가 대놓고 얘기해요. 내가 대통령하고 가까워서 강원도에 많이 끌어올 거다 이거를 굉장히 대놓고 얘기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게 먹힐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는 우상호 후보가 좀 유력하다, 제가 보기에는.

▶ 장성철 : 여기는 원주에 표심이 갈릴 것 같아요, 원주.

▷ 윤인구 : 원주? 원주 표심이 갈린다는 건 무슨 말이에요?

▶ 장성철 : 거기 인구가 많고 거기에 젊은 분들이 좀 많이 계시기 때문에.

▷ 윤인구 : 원주의 표심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서.

▶ 장성철 : 네. 원주, 춘천 이 대도시의 표심이 중요한 것 같고 제가 우상호 후보의 우세를 예측한 이유가 우상호 후보가 제가 진행하는 YTN 뉴스명당의 인터뷰를 했고 김진태 후보는 인터뷰를 취소해서 그런 개인적인 사감이 있는 건 아니다라는 점을 김진태 후보에게 말씀을 드립니다.

▶ 김준일 : 역시 사감 평론의 최고봉.

▶ 장성철 : 아니라니까요.

▷ 윤인구 : 한번 하셔야겠네, 김진태 후보.

▶ 장성철 : 안 해. 안 해요, 이제 저희가.

▷ 윤인구 : 알겠습니다. 두 분과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모든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준일/장성철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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