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데이터센터] 코스피 '개미의 힘'으로 사상 첫 80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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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5일 장 초반 8000을 넘어 역사를 다시 쓰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한국거전일 7981.41로 마감하며 8000 돌파 기대를 키웠던 유가증권시장은 이날 장중 8017.02까지 오르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수의 강한 반등은 전일 마감 흐름의 연장선으로 읽힌다.
환율 상승에도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가 장중 8000을 회복한 만큼, 이후 외국인 수급 변화와 대형주 상승 지속 여부가 오전장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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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5일 장 초반 8000을 넘어 역사를 다시 쓰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한국거전일 7981.41로 마감하며 8000 돌파 기대를 키웠던 유가증권시장은 이날 장중 8017.02까지 오르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수급상으로는 개인이 지수 방어에 나선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종목별 차별화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15일 오전 9시 2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89포인트 오른 8012.30을 기록 중이다. 시가는 7951.75로 전일보다 29.66포인트 낮게 출발했지만, 장 초반 저가 7936.20을 찍은 뒤 빠르게 반등하며 고가 8017.02까지 상승했다. 이는 코스피의 52주 최고가와 같은 수준이다. 거래량은 1억2815만5000주, 거래대금은 6조8262억2100만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7684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7368억원, 기관은 364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거래 63억원 매수 우위에도 비차익거래에서 4418억원 매도 우위가 나타나며 전체적으로 435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367개, 하락 종목이 473개, 보합 종목이 50개로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지만 대형주 중심의 지수 견인이 이어지고 있다.
◆시총 상위주 엇갈려...자동차·2차전지 강세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29만4500원으로 0.51% 하락했고 삼성전자우도 0.77%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98만원으로 0.51% 상승했다. 현대차는 74만4000원으로 4.49% 급등했고 기아도 1.35%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은 45만9500원으로 3.96% 상승했으며 삼성전기는 111만원으로 8.40% 뛰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보합, 삼성물산은 1.58% 하락했다.
지수의 강한 반등은 전일 마감 흐름의 연장선으로 읽힌다. 코스피는 전날 1.75% 오른 7981.41에 거래를 마치며 직전 거래일에 이어 상승 폭을 키웠다. 최근 5거래일 흐름을 보면 12일 2.29% 하락 후 13일 2.63% 상승, 14일 1.75% 상승, 이날 다시 0.39% 오르며 단기 변동성 속에서도 우상향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장 초반 급등락 종목 뚜렷...LG 23.50% 급등
개별 종목 장세도 두드러진다. 코스피 상승률 상위 종목에는 △LG 23.50% △신성이엔지 16.52% △LG우 16.05% △서흥 15.91% △GS 14.86% △LG전자 14.06%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원강업과 두산로보틱스, 영원무역, 한화도 10% 넘는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하락률 상위에는 △DKME 14.44% 하락 △삼진제약 13.12% 하락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11.86% 하락 △대원전선우 10.29% 하락 △계양전기우 10.05% 하락 등이 포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사토시홀딩스와 앤씨앤, 소룩스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마이크로컨텍솔과 툴젠 등은 두 자릿수 하락률을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3.2원 오른 1494.2원에 출발했다. 환율 상승에도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가 장중 8000을 회복한 만큼, 이후 외국인 수급 변화와 대형주 상승 지속 여부가 오전장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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