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스피 장중 8000 돌파…‘꿈의 8천피’ 시대 개막

이영실 기자 2026. 5. 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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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코스피 8000포인트 기념 세리머니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5일 하락 출발한 뒤 상승 전환해 사상 처음으로 장중 8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4.08포인트(0.43%) 오른 8,015.49다. 이로써 이달 6일 역대 처음 7000선을 뚫은 지 9일 만에, 거래일 기준으로 7 거래일 만에 사상 처음 8000선 고지를 밝았다.

코스피는 지난해 10월 27일 사상 처음 장중 4000선을 넘은 이후 3개월 만인 올해 1월 22일 5000선을 돌파했다. 이후 한 달 만인 2월 26일 6000선을 넘어섰으며, 2개월여 만에 7000선을 돌파한 뒤 8000선 고지마저 밟았다.

지수는 전장보다 29.66포인트(0.37%) 내린 7951.75로 출발했으나, 낙폭을 줄이다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후 오름폭을 키워 한때 8028.43까지 치솟기도 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7642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41억 원, 414억 원 매도우위다.

지난밤 뉴욕증시 강세에 상승 압력을 받는 분위기다.

앞서 뉴욕증시는 기술주 랠리가 지속되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베이징에서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국 간 협력 의지를 드러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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