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유니폼+잔나비 콘서트' 전북현대, 김천전 앞두고 팬 경험 혁신...좌석 3만2천석 매진
최근 원정 무승부 딛고 홈경기서 상위권 도약 위한 승점 3점 총력
전주월드컵경기장 대형 콘서트급 무대와 팬 안전 귀가 대책 마련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전북현대가 김천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17일 홈경기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전주월드컵경기장 판매 좌석 32,391석이 모두 매진된 가운데, 이번 경기는 올 시즌 최고 흥행 분위기를 예고했다.
경기 후에는 K리그 최초로 'The 3rd Half with 잔나비' 콘서트가 펼쳐진다. 전북현대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 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으며, 잔나비 섭외를 비롯해 무대 연출, 조명, 음향 등 공연 전반에 걸쳐 대형 콘서트 수준의 환경을 구축했다. 팬들이 공연을 더욱 몰입해 즐길 수 있도록 잔나비 세트리스트를 사전 공개하고,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공연이 저녁까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F&B존과 푸드트럭 운영을 평소보다 확대했다. 전주시는 팬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경기 종료 후 특별노선 버스를 기존 대비 19대 증차해 운영한다. 경기 전에는 전북현대와 잔나비가 협업한 한정판 응원 스웨이드 타월과 인형 키링 등 MD 상품도 판매된다.
전북현대 선수단은 최근 공개된 블랙 앤 골드 콘셉트의 'BLACK LABEL' 써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강렬한 블랙 컬러와 골드 포인트가 적용된 이번 유니폼은 공개 직후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북현대는 현재 6승 5무 3패(승점 23점)로 선두권과 승점 6점 차를 유지 중이며, 김천과의 역대 전적에서는 11전 3승 4무 4패로 근소하게 뒤져 있다. 최근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4대0 대승을 거두며 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으나, 안양과 부천 원정 2연전에서는 무승부에 그쳤다. 이번 홈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과 함께 상위권 도약을 위한 승점 3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전북현대 이도현 단장은 "이번 김천전은 축구와 음악, 팬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전의 무대"라며 "팬들이 전주성에서 경기 이상의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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