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1위 삼성전자, 파운드리 경쟁력도 회복...목표가 4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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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반도체 1위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경쟁력까지 회복해 주가상승 기대감이 더 커질 거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 연구원은 "2024년 이후 주가 상승률로 보면 삼성전자는 227%, SK하이닉스는 1292%, 마이크론은 842%로 그 격차가 심한데 이는 삼성전자가 메모리 외 사업부가 포함돼 있고, 2024~2025년 HBM관련 경쟁력에 의문부호가 붙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며 "메모리 1위 업체로서의 위상 회복과 파운드리 경쟁력 회복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 수준은 현저하게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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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보다 주가 열위..."여전히 저평가"

메모리반도체 1위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경쟁력까지 회복해 주가상승 기대감이 더 커질 거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15일 삼성전자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2026년 하반기 파운드리 사업부의 실적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수율이 안정화된 4나노 공정에서 엔비디아향 그로크(Groq)와 HBM 베이스다이 출하량이 증가하며, 가동률 회복에 따른 실적 향상이 이대된다는 이유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초고속 인공지능(AI) 추론칩 스타트업 그로크의 기술과 인력을 확보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2027년 연간 흑자달성은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면서 "테일러 공장의 본격 가동 개시로 감가상각비 부담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테슬라향 2나노 공정의 경우 기존 계획대로 진행중인데, 해당 공정의 수율이 얼마나 빨리 안정화되느냐가 2027년 실적의 주요 변수"라며 "최근 애플 등의 글로벌 업체들로부터 2나노 공정 관련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수주 기대감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발표 이후 삼성전자 등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멀티플도 상향조정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대부분의 업체들이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하면서 실적 전망치도 올라갔는데, 이보다 주가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며 멀티플이 레벨업 됐다"며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멀티플도 상향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주가 퍼포먼스는 여전히 타 메모리 업체들보다 열위에 있다"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3만원까지 상향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024년 이후 주가 상승률로 보면 삼성전자는 227%, SK하이닉스는 1292%, 마이크론은 842%로 그 격차가 심한데 이는 삼성전자가 메모리 외 사업부가 포함돼 있고, 2024~2025년 HBM관련 경쟁력에 의문부호가 붙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며 "메모리 1위 업체로서의 위상 회복과 파운드리 경쟁력 회복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 수준은 현저하게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이상원 (lsw@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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