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트렌드] 초록우산 유튜브 ‘방과 후 수업시간’에 정용화 출연 外

소장섭 기자 2026. 5. 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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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미디어, 베트남 교육박람회 참가... 용산구, 학생·학부모·교직원 참여형 학교 공간개선 본격 추진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 초록우산 유튜브 '방과 후 수업시간'에 정용화 출연

초록우산 '방과 후 수업시간'에 출연한 가수 정용화. ⓒ초록우산

초록우산은 공식 유튜브 채널 콘텐츠 '방과 후 수업시간'에 가수 정용화가 출연해 음악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일일 선생님으로 활약했다.

'방과 후 수업시간'은 다양한 분야 셀럽들이 일일 교사로 참여해 아동·청소년과 소통하며 꿈을 응원하는 초록우산의 오리지널 예능형 캠페인 콘텐츠다.

아이들의 일상과 셀럽들의 멘토링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내며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는 콘텐츠로 운영돼왔다.

이번 콘텐츠는 초록우산의 인재양성지원사업 '아이리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초록우산은 2009년부터 예술·체육·학업 등 분야별 재능을 가진 아동·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을 운영해왔다.

정용화는 이번 방송에서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노래를 직접 듣고 피드백을 전달했다.

또 가수 활동 경험을 토대로 무대와 연습 과정에서의 고민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조언과 응원을 전했다고 초록우산 측은 설명했다.

특히 수업 말미에는 정용화와 아이들이 함께 꾸민 특별 무대도 진행됐다. 정용화는 학교 체육관에서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펼쳤다.

정용화는 "아이들의 눈빛에서 음악을 향한 진심을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열정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리더들과 언젠가 같은 무대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관계자는 "정용화의 진정성 있는 재능기부와 멘토링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는 지난 14일 오후 6시 초록우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아이리더 캠페인 후원과 '5월은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달' 캠페인 참여는 초록우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아이스크림미디어, 베트남 교육박람회 참가… AI 교육 솔루션 선보여

아이스크림미디어 관계자들이 Education Vietnam 2026 전시 부스를 방문한 베트남 교육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이스크림미디어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Education Vietnam 2026에 참가해 AI 기반 글로벌 교육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베트남 교육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현지 교육기관과 교육기업, 정책 관계자들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전시 현장에서 ▲유아 교사를 위한 AI 업무 지원 서비스 '킨더보드(Kinderboard)' ▲글로벌 AI 에듀테크 수업 플랫폼 '루미티치(LumiTeach)'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서비스 'AI 디지털교육자료(AIDT)' ▲디지털 드로잉과 AI 심리 분석을 결합한 미술 교육 서비스 '아트봉봉(Art BonBon)' 등을 소개했다.

회사 측은 유아부터 중등 교육까지 아우르는 AI 기반 교육 생태계를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킨더보드'는 아이 관찰과 기록, 수업 계획, 발달 보고서 작성 등 유아 교사의 주요 업무를 AI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현지 교육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이번 전시를 통해 베트남 현지 학교 영업망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주요 AI 교육 솔루션의 현지 판매 및 공동 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베트남 교육부와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세션에서 발표를 진행하며 현지 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향후 파트너십 확대 가능성도 모색했다.

기대원 아이스크림미디어 해외사업실 이사는 "이번 Education Vietnam 2026 참가를 통해 베트남 교육 현장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전시 기간 확보한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와 수요 피드백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용산구, 학생·학부모·교직원 참여형 학교 공간개선 본격 추진

2025년 서울이태원초등학교 급식실 환경개선 전후 사진. ⓒ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공간을 창의적이고 유연한 교육활동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수요자 중심 공간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과정 개편과 고교학점제 도입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노후화된 학교 공간을 학생 중심의 감성적·창의적 교육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구성원이 공간 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해 필요한 교육활동 공간을 함께 조성하는 '수요자 참여형 공간개선' 방식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용산구는 지난 4월 29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심사와 평가를 거쳐 총 5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이들 학교에 총 6억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된 사업은 ▲서울금양초등학교 '도담도담 생태정원' ▲신광초등학교 '꿈이 자라는 북적북적 신광 어린이도서관' ▲서울이태원초등학교 '꿈자람 도서관' ▲보성여자고등학교 '꿈을 담은 교실' ▲성심여자고등학교 'HEART: ON 도서관 환경개선' 등이다.

각 학교는 공간개선 전담팀(TF팀)을 구성해 설계와 디자인 단계부터 학교 구성원이 함께 논의하고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용산구는 이와 함께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및 교육정보화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학교 급식시설과 안전시설 개선, 노후 시설 위험요인 예방, 학습공간 개선,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등을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약 7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서울한남초등학교 과학실 이전 및 재조성 ▲오산중학교 급식실 환경개선사업 ▲용산고등학교 노후 대강당 환경개선 등이 포함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학교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초등학생 금융교육 실시… 장학금 1천만원 전달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13일 경기도 파주시 연풍초등학교에서 '애큐온 드림 온(Dream On)! 상반기 1사1교 금융교육 및 장학금 전달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연풍초 원영숙 교장, 성아윤 전교부회장, 문호연 전교회장, 정예진 전교부회장, 애큐온저축은행 소비자보호팀 김원경 매니저,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13일 경기도 파주시 연풍초등학교에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양사는 금융 접근성과 이해도가 낮은 초등학생 시기부터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장기적인 금융소비자 보호의 출발점이라는 취지에서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래 세대가 돈의 가치와 쓰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금융교육은 애큐온저축은행 소비자보호팀 김원경 매니저가 '재미있는 금융 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연풍초 3학년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돈의 소중함과 편리함 ▲소득의 의미와 종류 ▲저축의 의미와 필요성 등 생활 밀착형 금융 지식을 소개했다.

특히 교과서 중심 이론 교육에서 나아가 일상 속 사례를 활용해 학생들이 금융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이날 조성한 기부금 1000만원을 연풍초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장학금은 학용품과 권장도서 구매 등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저축과 신용의 의미를 올바르게 배우는 것이 건전한 금융생활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사회책임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금융회사로서 아이들이 건강한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애큐온 그린 온(Green On)!' ▲미래세대 성장 지원 활동 '애큐온 드림 온(Dream On)!' ▲취약계층 지원 활동 '애큐온 호프 온(Hope On)!' 등 사회책임활동을 운영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 서울시교육청, '마을알기 배움책 다시 쓰기 프로젝트' 추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 25개 자치구의 교육 자원을 연계해 서울 전역을 학생들의 학습 공간으로 확장하는 '마을알기 배움책 다시 쓰기 프로젝트(마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치구별로 개별 제작돼 해당 지역 안에서만 활용되던 '마을알기 배움책'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간 교육 자원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청이 일방적으로 자료를 보급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과 교사가 직접 활용 방안을 제안하고 자료를 개발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전환한 점이 특징이다.

마쓰 프로젝트는 중·고등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형태로 운영된다.

프로젝트에는 2인 이상의 중·고등학생과 1인 이상의 지도교사가 팀을 구성해 참여하며, 최소 5개 이상의 자치구 배움책을 활용한 새로운 테마 학습지를 개발하게 된다.

또 학생 마을동아리나 학교 자율시간과 연계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 학생에게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와 결과 공유회 발표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연말 프로젝트 결과물을 공유하는 발표회를 열고, 우수 결과물을 별도 자료집 형태로 제작해 서울시교육청 산하 전체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김천홍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마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에 머물러 있던 학습 공간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깊이 있는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학생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을 넘어 서울이라는 공동체를 폭넓게 이해하는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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