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고려할 것" 이강인 드디어 PSG 벤치 신세 탈출하나?… 알바레즈, 하무스와 운명 공동체 가능성 제기

이창현 기자 2026. 5. 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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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이강인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복잡하게 얽힐 가능성이 제기됐다. 여기에 이강인의 이적 역시 연관되어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여전히' 이강인을 영입하고 싶어 한다. 지난 1월 마테우 알레마니 아틀레티코 단장은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직접' 파리를 방문한 바 있다. 당시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반대로 협상이 무산됐지만, 매체는 이번 여름에는 PSG가 이강인의 매각을 고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레마니 단장은 또 다른 PSG 선수인 곤살루 하무스에게도 관심이 있다. 하무스는 이번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강인과 마찬가지로 주요 경기에서는 매번 선발에서 제외되며 확고한 주전 자원으로 자리 잡지는 못했다. 아틀레티코는 이 두 선수를 '동시에' 품기를 원하고 있다.

훌리안 알바레즈

 

이 거래의 관건은 아틀레티코의 훌리안 알바레즈다. '아스'는 엔리케 감독이 알바레즈의 영입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틀레티코는 그를 잔류시키고 싶어 하지만, PSG의 막대한 자금력이 투입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매체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PSG와 아틀레티코는 이번 여름 3명의 선수 이동에 엮이게 된다. 이강인+하무스↔알바레즈와 같은 2대1 스와프 딜보다는 별도의 형식으로 거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한 번의 협상 테이블에서 여러 건의 논의가 진행되면, 조율이 훨씬 수월해질 수 있다. 독일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이강인의 몸값을 2,800만 유로(약 487억 원), 하무스는 3,500만 유로(약 609억 원), 알바레즈는 9,000만 유로(약 1,568억 원)로 책정했다.

곤살루 하무스

 

한편 세 선수는 모두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서 각 국가의 주축 선수로 출전할 전망이다. 대회 활약 여부에 따라 몸값의 변동이 커질 수 있고, 다른 팀들이 영입전에 참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세 선수의 이적 향방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점이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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