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의회서 ‘탕탕’…상원의원 체포 도중 울려퍼진 총성 [잇슈 SNS]

KBS 2026. 5. 1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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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이 몰린 필리핀 상원 의회 복도에서 갑자기 총성이 울리고, 놀란 기자들이 한꺼번에 대피하면서 현장은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현지시간 13일 국제형사재판소 검찰이 필리핀 상원의원 로널드 델라 로사를 체포하려는 과정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필리핀 경찰청장 출신의 델라 로사 의원은 두테르테 전 대통령 집권 시기 '마약과의 전쟁'을 사실상 집행한 인물인데요.

당시 범죄자들을 반인도적으로 살해한 혐의로 얼마전 국제형사재판소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황이었는데, 이날 델라 로사 의원은 총성 소리로 혼란이 벌어지자 체포를 피해 의회 밖으로 달아났다고 합니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의회 경비대 소속 요원들이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총격이 발생한 이유와 탈출 사건과의 연관성 등 여러 의혹에 대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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