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7거래일 만에 20% 폭등…시총 6조달러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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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가가 최근 7거래일 동안 20% 가까이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6조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AI 핵심 수혜주로 평가받는 엔비디아에 막대한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정부와 중국 간 AI·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엔비디아의 글로벌 영향력이 다시 부각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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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 시총 9000억달러 증가
반도체지수 두달 새 70% 급등
‘AI 버블’ 우려 속 주가 상승
![엔비디아, 7거래일 만에 20% 폭등…시총 6조달러 눈앞 [그림=챗GPT]](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mk/20260515034502085wiil.png)
15일(현지시간) 오전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4.7% 오른 236.47달러까지 상승했다. 한국 시간 오전 3시 40분께 235.76달러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상승률은 약 20%에 달한다. 이 기간 시가총액은 9000억달러 이상 불어나며 6조달러 수준에 근접했다. 이는 전 세계 기업 가운데 전례가 없는 규모다.
이번 상승세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생성형 AI 서비스 경쟁에 뛰어들며 데이터센터와 AI 서버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을 사실상 장악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시장에서는 ‘AI 승자 독식’ 흐름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투자자들이 AI 생태계에서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기업들에 집중적으로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는 의미다. 반도체 업종이 그 중심에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지난 3월 말 이후 약 70% 급등했다. 인텔, 마이크론, AMD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에 막판 합류한 점도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미국 정부와 중국 간 AI·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엔비디아의 글로벌 영향력이 다시 부각됐다는 평가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AI 관련 종목 쏠림 현상이 지나치게 과열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S&P500 지수 상승분의 30% 이상이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두 기업에서만 발생했다. AI 기대감이 미국 증시 전체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의미다.
AI 반도체 기업들의 기업공개(IPO) 열기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AI 칩 스타트업 세레브레스는 올해 최대 규모 IPO에 나섰다. 상장 첫날 주가는 한때 109% 급등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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