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조정식, ‘경기도 의장 정치’ 완성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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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재적 국회의원 수는 295석이다.
경기도 여야 정치에 던진 의미가 특별했다.
이어지는 경기도 정치 존재감이다.
경기도 의장 정치의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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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재적 국회의원 수는 295석이다. 더불어민주당이 148석으로 과반을 넘는다. 범야권 정당까지 합치면 180석을 웃돈다. 패스트트랙, 탄핵소추, 국회선진화법을 지배한다. 과거 어느 때보다 강력한 여당 구도다. 당연히 나오는 상반된 평가가 있다. 여당이 보는 강한 국회와 야당이 보는 독재 국회다. 사법 현안마저 정치화된 상황에 있다. 그런 만큼 국회의장에 주어지는 권한과 책무가 크다. 이 막중한 자리에 조정식 의원이 오르게 됐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시흥에서 당선됐다. 이후 22대 총선까지 내리 6선을 했다. 정책위의장, 국토위원장, 예결위 간사, 사무총장 등 당직을 두루 거쳤다. 이번에 김태년(5선·성남), 박지원 의원(5선·전남)과 경쟁했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이 있다. 이 대통령의 1기 당대표 시절 사무총장을 했다. 이번에도 상대에게 ‘명심’ 지적을 받았다. 향후 상대 정파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쟁점 입법마다 편향 논란의 시험대에 설 가능성이 크다.
경기도 정치에는 환영할 일이다. 신익희 의장(광주·1948년)과 이기붕 의장(이천·1956년) 이후 오랜 세월 끊겼다. 무려 62년이 지난 2018년 문희상 전 의장(의정부)이 취임했다. 경기도 여야 정치에 던진 의미가 특별했다. 문희상의 ‘도전과 쟁취’였다. 뒤를 이어 김진표 전 의장(수원)이 취임했다. 조정을 중시하는 의장이었다. 대화 복원에 많은 힘을 기울였다. 그리고 ‘시흥 조정식 의장’이 취임하게 됐다. 이어지는 경기도 정치 존재감이다.
쉽지 않은 입법 환경이다. 6·3 지방선거 이후 대립할 것이다. ‘조작기소 특검법’(여)과 ‘공소취소 특검법’(야)이 그 예다. 경제 정책과 관련된 입법 충돌도 빈발할 것이다. 여기서 원칙과 균형의 묘를 살려주기 바란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경기도 정치의 기대다. 이제 경기도 세(勢) 과시는 지났다. 경기도가 국가를 운영하는 품격을 보여줘야 한다. 신익희·문희상·김진표 흐름에서 발전된 모습을 만들기 바란다. 경기도 의장 정치의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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