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부부 남편의 반전 "도박에 빠져 6개월 만 2억 넘게 잃어" ('이숙캠')[종합]

하수나 2026. 5. 1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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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부부 남편이 도박 중독으로 2억이 넘는 빚을 지고 있다는 반전이 공개되며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14일 JTBC '이혼숙려캠프'에선 중독부부 남편의 반전이 공개됐다.

남편, 아내, 아내의 친정부모님에게 진 빚까지 합치면 6개월 동안 도박 빚으로 총 2억 3500만원을 날린 상황이 공개됐다.

남편이 도박으로 쌓인 빚을 갚기 위해 대리기사 일까지 했지만 오히려 사고가 나며 빚을 늘리는 상황이 됐고 아내는 희망이 사라졌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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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중독부부 남편이 도박 중독으로 2억이 넘는 빚을 지고 있다는 반전이 공개되며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14일 JTBC '이혼숙려캠프'에선 중독부부 남편의 반전이 공개됐다. 앞서 아내에게 쫓겨나는 것은 물론 집 안에서 폭언을 멈추지 않는 아내에게 폭행까지 당하는 남편의 모습이 충격을 안겼다. 또한 아내의 음주에 노출된 아이들의 모습과 아이들 앞에서 남편을 향한 막말을 하는 아내의 모습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아빠에 대한 분노를 아이에게 쏟아내는 엄마의 말은 아이들에게 증오를 전염시켰고 아이들 역시 엄마의 입에서 나오는 아빠에 대한 막말을 그대로 따라했다. 

엄마의 폭언이 아이의 입을 통해 전해지자 아내는 “아이들이 저 정도일 줄은 몰랐다”라고 고개를 숙였고 서장훈은 “본인이랑 대화하고 본인이 다 듣고 있었는데 몰랐다는 게 무슨 말이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또한 아내는 아이에게 부부싸움 촬영까지 부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하고 아이들에게까지 무시당하며 설 곳을 잃은 남편의 모습에 출연진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아내 측의 VCR이 공개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남편은 “이게 다 저 때문에 생겨난 일”이라고 말했고 아내가 이토록 남편에게 분노하는 이유가 공개됐다. 아내 측의 VCR을 공개하며 박하선은 “이번 건은 정말 역대급이다”라고 강조하며 궁금증을 더했다. 

아내는 “남편이 채팅앱으로 만난 다른 여자랑 연락을 한 적이 있다”라며 남편이 신혼 때부터 다른 여성과 ‘사랑한다’거나 ‘결혼하자’는 대화를 나눈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에 남편은 연락만 주고받았을 뿐 실제로 만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외도 사실을 알고도 용서한 이유에 대해 아내는 “애들이 있으니까. 애들 아빠니까”라고 털어놨다. 산후 우울증으로 힘들었다는 아내는 “남편은 술 먹고 늦게 들어오고 돈 버는 것 외엔 가정을 살피지 않았다”고 돌아보며 힘든 현실에 극단적 시도를 했던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외에도 남편의 또 다른 문제점이 드러났다. 3년 전 도박의 늪에 빠진 남편은 1억을 딴 후에 돈을 다 잃기 시작했고 결국 아내의 명의로 1억을 대출한 것까지 모두 날렸다고. 남편, 아내, 아내의 친정부모님에게 진 빚까지 합치면 6개월 동안 도박 빚으로 총 2억 3500만원을 날린 상황이 공개됐다. 

남편은 도박에 빠져 택배 영업 역시 다른 사람에게 넘긴 상태고 현재는 다른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내는 도박에 빠진 남편이 술을 먹고 횡포를 부렸다며 남편이 자신을 때리자 바로 경찰을 불렀다고 털어놨다. 폭행까지 번진 도박 중독에 출연진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남편이 도박으로 쌓인 빚을 갚기 위해 대리기사 일까지 했지만 오히려 사고가 나며 빚을 늘리는 상황이 됐고 아내는 희망이 사라졌다고 토로했다. 아내는 한계치에 다다라 막말을 하고 욕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아내의 폭언은 남편이 도박을 끊길 바라는 외침이었다는 것. 

아내는 “현재 이혼의사는 현재 90%다”라고 털어놨다. 10%를 뺀 이유에 대해선 택배 일을 하며 성실했던 남편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래도 혹시나 가망성이 있지 않을까 해서 10%를 뺐다”라고 털어놨다. 

중독 부부의 VCR을 본 서장훈은 “저는 두 사람이 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돌직구를 던지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사진 =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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