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6·3 지선 강원도 리셋 계기 삼아야

. 2026. 5. 1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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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년간 강원도를 이끌어갈 일꾼을 뽑는 6·3 지방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4, 15일 후보 등록이 이뤄지고 내달 3일 투표일을 향한 본선 레이스가 시작된 것입니다.

지금부터 이번 선거의 매우 중요한 구간에 접어드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후보 등록이 시작된 지금이야말로 후보자도 유권자도 이번 6·3 지방선거 대장정에 나서면서 신발 끈을 고쳐 매야 할 순간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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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이틀간 후보 등록, 20일간 본선 레이스 돌입

앞으로 4년간 강원도를 이끌어갈 일꾼을 뽑는 6·3 지방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4, 15일 후보 등록이 이뤄지고 내달 3일 투표일을 향한 본선 레이스가 시작된 것입니다. 후보 등록 첫날인 어제는 도지사 선거에 나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번 선거는 도지사와 교육감, 시장·군수와 도의원 및 시·군의원 251명을 선출합니다. 각 정파나 진영의 대표를 뽑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리더그룹을 짜는 중대사입니다.

그동안 도민과 유권자들은 후보 선출 과정을 통해 그 정파가 표방하는 가치와 비전, 각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을 가늠해 봤을 것입니다. 일차적으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혹은 유권자로서 판단의 기초적 근거를 찾을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주로 정파나 후보자가 제공하는 일방적 정보가 주류를 이뤘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 후보자 토론 등을 통한 보다 입체적인 검증이 시작됐습니다. 지금부터 이번 선거의 매우 중요한 구간에 접어드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1일부터는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갑니다. 29, 30일 이틀간 사전투표가 실시되고 6월 3일 선거일을 맞습니다. 이제부터 충분히 검증하면서 하나하나 판단을 내려가야 할 때가 된 것입니다. 어느 정파와 후보가 시대정신에 부합하고 지역의 문제를 통찰하고 미래 전망을 제시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봐야 합니다. 강원도와 각 시·군이 어떤 기반 위에 서 있는지 국내 정치 상황이나 국제정세 속에서 어떤 위상과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지 성찰하는 것이 전제가 돼야 합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의 리더그룹이 재편됩니다. 지난 4년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반성을 토대로 새로운 4년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새로 선출되는 251명의 당선자는 그대로 강원도의 지향점과 방향성을 결정할 것입니다. 유권자인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사결정과정과 투표행위가 목표를 설정하고 추동력을 만들어내는 일입니다. 후보 등록이 시작된 지금이야말로 후보자도 유권자도 이번 6·3 지방선거 대장정에 나서면서 신발 끈을 고쳐 매야 할 순간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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