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여성 후보 비율 30%…비례대표 선거엔 '女風'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14일 시작된 가운데 여성 도전자 비율이 2022년 지방선거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오후 9시 30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현황을 보면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비례 광역의원, 비례 기초의원 후보 6천315명 중 남성은 4천426명(70.1%), 여성은 1천889명(29.9%)으로 집계됐다.
이는 4년 전 지방선거의 후보 등록 첫날 여성 후보 비율(25.4%)과 최종 집계된 여성 후보 비율(27.5%)보다 높다.
세부적으로 보면 광역단체장 후보의 경우 49명 중 남성이 44명(89.8%), 여성이 5명(10.2%)으로 나타났다.
기초단체장 후보는 506명 중 남성이 470명(92.9%), 여성이 36명(7.1%)이다.
광역의원 후보 1천415명 중 남성은 1천97명(77.5%), 여성은 318명(22.5%)이었고, 기초의원 후보 3천680명 중 남성은 2천712명(73.7%), 여성은 968명(26.3%)으로 집계됐다.
반면 비례대표 의원 선거에서는 여성 후보들이 더 많았다.
비례 광역의원 후보 193명 중 남성은 61명(31.6%), 여성은 132명(68.4%)으로 나타났다. 비례 기초의원 후보 472명 중 남성은 42명(8.9%), 여성은 430명(91.1%)이다.
학력별로 보면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후보는 4천625명으로 전체의 73.2%였다.
2022년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 대졸 이상 학력 후보 비율(81.7%)과 최종 집계된 대졸 이상 학력 후보 비율(80.7%)보다 낮았다.
광역단체장 후보의 대졸 이상 학력 비율은 93.9%이고, 기초단체장 후보 중에선 90.5%가 대졸 이상 학력이었다.
2022년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의 대졸 이상 학력 비율(92.7%), 기초단체장 후보의 대졸 이상 학력 비율(92.9%)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선거의 대졸 이상 학력 비율은 광역의원 후보의 경우 84.7%, 기초의원 후보 66.8%, 비례 광역의원 후보 77.2%, 비례 기초의원 후보 66.9%였다.
14곳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경우 36명의 후보 중 남성이 29명(80.6%), 여성이 7명(19.4%)으로 나타났다. 36명 모두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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