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보선 여론조사] 지방선거 인식·국정평가·정당 지지도

김익태 2026. 5. 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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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앵커]

서귀포시 유권자를 대상으로 KBS가 처음으로 실시한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국정운영평가와 정당지지도,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인식을 알아봤습니다.

김익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에 대한 평가는 중요한 변수입니다.

서귀포시 유권자들은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매우 잘하고 있다 44%에 대체로 잘하고 있다 33%까지 합하면 긍정평가는 77%에 달했습니다.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던 70대 이상과 20대 이하 연령층, 보수 층에서도 긍정 평가가 50%를 넘겼습니다.

이런 흐름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하는 응답으로 이어졌습니다.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하는 응답보다 두 배 더 많았습니다.

눈길을 끄는 건 국정운영평가에 긍정하는 유권자 중에서도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19%나 됐다는 겁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55%로 국민의힘 16%를 크게 앞섰습니다.

소수 정당에서는 조국혁신당이 2%, 개혁신당과 기본소득당, 녹색당이 각각 1%였습니다.

자신의 이념성향을 보수라고 답한 유권자 중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자는 40%에 그쳤고, 민주당이 28%,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24%로, 제1야당의 위기를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제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 전문 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서귀포시 지역 만 18살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안심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4% 포인트, 응답률은 21.4%입니다.

KBS 뉴스 김익태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그래픽:서경환

[조사 개요]
조사의뢰: KBS제주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지역: 서귀포시
조사일자: 2026년 5월 9일~11일
조사대상: 서귀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방법: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무작위 추출) 이용 전화면접조사
응답률: 21.4%
가중치 부여방식: 지역, 성, 연령별 가중치 부여(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4.4%p

[다운로드] KBS제주 서귀포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여론조사_결과표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6/05/20260514_ldciqb.pdf

김익태 기자 (k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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