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때처럼' 정우주, 안우진 보러 온 MLB 스카우트 또 홀렸다[스한 이슈人]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 정우주가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을 보기 위해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터 앞에서 호투를 펼쳤다.
정우주는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4이닝동안 73구를 던져 1실점 1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했다.
당시 코디 폰세를 지켜보러 고척돔을 찾았던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은 정우주의 엄청난 위력투에 박수를 치며 감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정우주가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을 보기 위해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터 앞에서 호투를 펼쳤다.

정우주는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4이닝동안 73구를 던져 1실점 1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했다. 2025년 10월22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67구를 넘는 개인 한경기 최다 투구수였다. 한화는 키움을 10-1로 제압했다.
이날 정우주의 선발 맞상대는 안우진이었다. 안우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5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 중이었다. 어깨 부상을 겪은 뒤 재활 등판을 1군에서 할 정도로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인 그를 보기 위해 텍사스 레인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밀워키 브루워스 등 여러 메이저리그 구단 스카우터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하지만 이날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의 눈길을 더 사로잡은 선수는 바로 정우주였다.
정우주는 이날 경기 전까지 19경기 5홀드 평균자책점 7.20에 그쳤다. 시즌 초반 필승조로 출발했으나 불안한 제구가 매번 발목을 잡았다. 김경문 감독은 선발진이 연이어 이탈하자 불펜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정우주에게 선발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정우주는 7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시즌 첫 선발에 나섰지만 1.2이닝 2실점에 그쳤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정우주는 1회부터 강력한 패스트볼로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2회 2사 후 박주홍에게 볼넷 하나를 줬으나 김건희를 헛스윙 삼진으로 막고 이닝을 정리했다. 정우주는 3회도 삼자범퇴로 끝냈다.
4회가 고비였다. 선두타자 안치홍에게 몸에 맞는 공을 줬다. 이어 최주환에게 우익수 방면 큼지막한 타구를 내줬지만 페라자가 이를 잡아냈고 임병욱은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그러나 브룩스 타석에서 우익수 방면으로 향하던 뜬공을 페라자가 놓치는 사고가 발생했고 그 사이 안치홍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정우주는 허무하게 노히트노런 행진을 마무리했다. 정우주는 박주홍을 중견수 뜬공을 잡은 뒤 5회를 앞두고 박준영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정우주가 내려간 뒤 한화는 안우진을 상대로 2점을 더 추가했다. 안우진이 최종 성적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면서 이날 경기는 정우주의 판정승으로 마무리됐다.

정우주는 지난해 8월29일, 고척돔에서 키움을 상대로 패스트볼 9개를 뿌려 1이닝 3K 무결점 이닝을 완성했다. 당시 코디 폰세를 지켜보러 고척돔을 찾았던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은 정우주의 엄청난 위력투에 박수를 치며 감탄했다. 약 8개월이 흘러 같은 장소에서 또 한번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를 홀린 정우주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상예술대상' 류승룡·유해진 대상 품었다…'신인상' 박지훈·방효린→레드카펫 신현빈 '꽈당'
- 있지→르세라핌·에스파까지...5월 걸그룹 컴백 '대격돌' [스한:초점] - 스포츠한국
- 박은빈·임성재·유인식 감독 "'원더풀스'로 '우영우' 신드롬 넘는 글로벌 흥행 이룰 것"[스한:현
- "멈추지 않는 '춤'"…베이비몬스터, 라미 공백 딛고 써 내려갈 '갓벽' 서사 [스한:초점] - 스포츠한
- 조한결 "박신혜 누나·이덕화 선생님께 책임감과 여유 배웠죠"('언더커버 미쓰홍')[인터뷰] - 스포
- '환승연애4' 곽민경♥︎신승용, 9살 나이 차이 넘어 '환승' 성공→커플 사진 공개 - 스포츠한국
- 이지훈 아내 아야네, 어린이집 저격 논란 해명 "'무염인데 사탕 먹여 충격' 아니었다" - 스포츠한
- '와일드씽'서 댄스 머신된 강동원 "아이돌 해보니 너무 힘들어…존경하게 됐다"[스한:현장](종합)
- '나는 솔로' 31기 영숙・옥순・정희 뒷담화 다 들어버린 순자…미묘한 파벌 싸움 - 스포츠한국
- '군체'부터 '하츄핑'까지… 5월 극장가, 칸의 전율과 핑크빛 설렘 만난다[스한:초점]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