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2026] 5명 전원 첫날 등록 '평택을'…단일화 가능성은
【앵커】
지방선거 못지 않게 열기가 뜨거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있죠.
우리 정치 지형에서 나올 수 있는 이념적 지표가 모두 모인 곳, 경기 평택을 후보들도 전원 첫날 등록을 마쳤습니다.
김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국민의힘 유의동, 자유와혁신 황교안.
[김용남 /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후보: 후보 등록하러 왔습니다.]
[조국 /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후보: 서명 같은 것 해야 하나요?]
[황교안 / 자유와혁신 경기 평택을 후보: 수고들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재연 / 진보당 경기 평택을 후보: 고생이 많으십니다. 제가 맨 마지막인가요?]
범여권, 범야권 후보 간 단일화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일단 전원 등록을 마쳤습니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한 지지율 여론조사를 보면 김용남 29%, 조국 24%, 유의동 20%, 황교안 8%, 김재연 4% 순이었습니다.
김용남 조국 후보 격차는 오차 범위 안에서 팽팽하고, 유의동 황교안 후보가 단일화하면 범여권 후보들 지지율과 비슷해지는 상황입니다.
단일화 셈법이 복잡한 이유입니다.
[유의동 / 국민의힘 경기 평택을 후보 (지난 11일,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전략상 단일화라는 게 매우 중요한 수단인 거는 다 알고 있는 거니까. 그런데 현재로서는 적어도 저한테 우선순위가 높은 전략은 아닙니다.]
범여권은 특히 더, 내부 견제에 몰두하는 모습입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 거기(평택을)는 아직 그것(단일화)에 대한 어떤 움직임도 없습니다.]
[서왕진 / 조국혁신당 상임선대위원장: 2022년 민주당의 공직 후보자 검증 기준이 지금이라고 달라질 리 없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단일화 효과가 그나마 발휘될 수 있는 시한, 투표 용지 인쇄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17일 자정까지로 보는 게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OBS뉴스 김민주입니다.
<영상취재: 조상민, 이영석 / 영상편집: 이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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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개요>
△ 조사 의뢰자: 뉴스1
△ 조사 기관: 한국갤럽
△ 조사 일시: 2026년 5월 12~13일
△ 조사 대상: 경기도 평택을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1명
△ 조사 방법: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