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치열한 선거전 예고

정자형 2026. 5. 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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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 본후보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전국적인 관심사가 된 전북도지사 후보들부터, 전북교육감, 전주시장 등 단체장과 지방의원에 나선 후보들이 후보들이 오전부터 선관위를 찾아 등록을 마쳤습니다.

확성기 이용 등이 가능한 공식 선거 운동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됩니다.

정자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본후보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민주당 대 무소속의 대결로 전국적인 관심사가 된 전북도지사 선거에 나선 이원택, 김관영 후보는 시간차를 두고 등록을 마친 뒤 팽팽한 설전을 벌였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당 소속 도지사가 당·정·청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속도론을 내세웠고, 

[이원택 후보/민주당]

"도민 여러분들께서 서울을 가실 때 완행 열차를 타고 가실 건지 KTX, 당·정·청 열차를 타고 가실 건지 현명하게 판단해 주십시오."

김 후보는 민선 8기에서 추진한 올림픽과 대기업 유치 등을 마무리 짓겠다며 민주당 후보가 아니어도 해낼 수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김관영 후보/무소속]

"민주당 후보만이 새만금을 살릴 수 있고, 전북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은 오만이자 전북 도민을 두 번 죽이는 언사입니다."

진보당 백승재 후보는 민주당 텃밭인 전북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보겠다며, 이번 지방선거 목표 득표율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백승재 후보/진보당]

"민주당 일당 독점에 견제와 균형을 갖추기 위해서는 적어도 10% 이상은 득표해야."

무소속 김성수 후보도 첫날 등록을 마쳤습니다. 

전북교육감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남호, 천호성 후보도 일찌감치 후보 등록에 나섰습니다. 

[이남호 후보]

"실용과 포용으로 학력신장 3.0 시대를 열겠습니다. 떠나는 전북이 아니라, 청년들이 찾아오는 전북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천호성 후보]

"우리 아이들은 경쟁 속에서 힘들어하고 있으며  선생님들은 학교 가기가 두렵다고 합니다. 교육을 통해서 지역을 회생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전주시장 후보들도 속속 본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후보 등록은 내일(15일) 오후 6시에 마감되며,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본 선거 하루 전인 6월 2일까지 이어집니다. 

MBC뉴스 정자형입니다. 

영상취재: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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