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2026] 후보 등록 첫날…경기도지사 4파전 짜여

윤종화 2026. 5. 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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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과 내일 진행됩니다.
일찌감치 등록을 마친 경기도지사 주요 후보들은 공약을 발표하는가 하면 캠프 문을 열고 선거전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윤종화 기자입니다.

【기자】

공식 후보로서 파주를 찾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경기 북부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평화경제특구 조성, 평화지대 광역행정협의회 설치, DMZ 생태·평화관광지구 조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이제는 경기 북부지역의 희생과 인내에 대해 대한민국이 보답하고 보상해야 합니다. 든든한 추미애, 당당한 경기도가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오전 9시 선관위에서 직접 후보 등록을 마친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는 오후엔 경기도당사에서 캠프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 김문수 상임선대위원장 등도 함께 해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양 후보는 경기도지사 선거 필승을 다짐하며 정부,여당을 겨냥했습니다.

[양향자 /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경기도를 이기면 폭주하는 이재명, 그리고 민주당, 정청래 민주당, 추미애 민주당 모두 멈춰 세울 수 있습니다.]

개혁신당 조응천 후보는 대리인을 통해, 진보당 홍성규 후보는 직접 선관위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조 후보는 보수단일화를 놓고 양 후보와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고, 홍 후보는 진보당 지방의원 전원 당선을 목표로 완주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시흥시를 제외한 도내 30개 기초단체장 선거 대진표 역시 짜여졌습니다.

민주당은 2018년 31곳 중 29곳에서 승리한 성적에 버금가는 대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현역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과반인 16곳 이상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이 결국 시흥시장 후보를 내지 못하면서 민주당 임병택 시장은 3선을 사실상 확정짓게 되었습니다.

OBS뉴스 윤종화입니다.

<영상취재: 장재호 / 영상편집: 이동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