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15일까지 후보 등록… 보궐 포함 189명 선출 레이스

한달수 2026. 5. 1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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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유정복, 선관위 서류 제출
3파전 인천시교육감 후보 마무리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공식활동

14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왼쪽) 인천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2026.5.14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14일 시작됐다. 15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 인천에서는 시장, 군수·구청장, 지방의원, 국회의원 등 총 189명을 선출하는 선거 레이스가 본격화한다.

인천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민의힘 유정복, 개혁신당 이기붕 등 3자 구도로 펼쳐진다. 박 후보와 유 후보는 이날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이 예비후보는 15일 중 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박 후보는 기호 1번, 유 후보는 기호 2번으로 선거를 치른다.

이날 오전 9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친 박 후보는 이제 진짜 시작”이라며 “인천의 자부심을 위해, 시민의 든든한 삶을 위해 시민의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같은 날 오후 1시40분께 인천시선관위를 찾은 유 후보는 등록을 마친 뒤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인천시민의 삶을 좀 더 낫게 만들고 지역을 희망으로 만들겠다”며 “현명한 유권자들의 판단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인천시장과 마찬가지로 3파전으로 열리는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나설 후보들도 이날 등록을 마무리했다. 현직인 진보 성향 도성훈 후보가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진보 성향 임병구 후보와 보수 성향 이대형 후보가 도전하는 구도다. 세 사람 모두 이날 인천시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 절차를 밟았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인천에서 연수구갑과 계양구을 2곳이다. 연수구갑은 민선 5기 인천시장을 역임한 민주당 송영길 후보와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을 지낸 박종진 후보,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 후보로 나선 정승연 후보가 맞붙는다. 계양구을은 이재명 정부 대변인을 지낸 민주당 김남준 후보와 국민의힘 심왕섭 후보, 무소속 김현태 후보가 경쟁한다. 보궐선거 출마자들 역시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서류를 제출하고 선거운동 채비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 군수·구청장과 시·도의회의원, 구·시·군의회의원 출마자들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은 15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류를 인천시선관위와 각 군·구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6·3지방선거 인천지역 선거구는 총 106개다. 시장 1명, 교육감 1명, 군수·구청장 11명, 시·도의회의원 45명, 구·시·군의회의원 129명 등 187명, 연수구갑·계양구을 등 2개 선거구 국회의원 2명 등 총 189명을 선출하게 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오는 21일부터 본투표일 전날인 6월2일까지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운동 기간에는 차량을 이용한 거리 유세와 연설, 대담이 가능하며 선거공보물 발송 및 선거 벽보·현수막 게시를 할 수 있다.


/한달수 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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