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태권도부 출신 3인방, 후학 발전기금 7000만 원

임훈 기자 2026. 5. 1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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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태권도부 출신 선수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직후 모교를 위해 거액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동아대는 태권도부 졸업생인 김효혁 류진 권미서 선수가 후배 양성과 학과 발전을 위해 7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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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태권도부 출신 선수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직후 모교를 위해 거액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모교와 운동부에서 지원 받은 혜택을 후배들에게 되돌려주겠다는 마음이 담긴 기부라는 점에서 감동을 주고 있다.

동아대는 태권도부 졸업생인 김효혁 류진 권미서 선수가 후배 양성과 학과 발전을 위해 7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사진)에는 이해우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세 선수가 올해 졸업과 동시에 실업팀에 입단해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한 직후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이뤄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제주도청 소속 김효혁 선수가 3000만 원을 기탁했고, 한국가스공사 류진 선수와 서울시청 권미서 선수는 각각 2000만 원씩을 보탰다.

선수들은 “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며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금은 태권도학과 발전기금과 스포츠단 태권도부 발전기금으로 각각 절반씩 나뉘어 사용되며 훈련 환경 개선과 장학 지원, 우수 선수 육성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해우 총장은 “훌륭한 기량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졸업생들이 모교를 잊지 않고 큰 정성을 보여줘 매우 자랑스럽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에 따라 태권도부 후배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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