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후보·재보선 주자들 등록 완료…6·3 지방선거 본격 개막
6·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14일 여야 인천시장 후보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들이 잇따라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등록을 마친 뒤에는 "시장 후보로 출마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천의 압도적인 재도약을 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친 박 후보는 이후 지역사회 간담회와 대시민 일정 등을 소화하며 선거 행보를 이어갔다.

이어 "시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결정할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후보 등록을 마친 유 후보는 강범석 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인천항발전협의회 간담회 등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개혁신당 이기붕 인천시장 후보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15일 등록 신청을 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지난 11일 당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됐다가 13일 공천이 확정되면서 출마를 결정했다.
그는 "거대 양당 중심 정치 속에서 제3정당 후보의 역할과 가능성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며 "인천 정치에 새로운 선택과 균형이 필요하다는 책임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들도 이날 일제히 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 후보의 인천시장 출마로 치러지는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민주당 송영길 후보와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 개혁신당 정승연 후보가 등록을 완료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출마로 1년간 공석 상태였던 계양을선거구 보궐선거에는 민주당 김남준 후보와 국민의힘 심왕섭 후보, 무소속 김현태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들 후보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는 거리 유세와 홍보 차량 운영, 선거공보물 발송 등이 가능하다.
유정희·이현도 기자 r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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