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날, 경계 허문 선율 속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낮의 유U;콘서트'가 경계를 허문 풍성한 무대로 관객을 초대한다.
국제신문과 (재)영화의전당이 공동주최하는 '제217회 한낮의 유U;콘서트'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주제를 잘 보여주는 무대는 수궁가 중 '토끼 화상을 그려라'와 '범내려온다'이다.
그는 영화 '여인의 향기' OST 공연에서 수필을 낭독하고, 판소리 무대에서는 변사 역할을 맡아 관객의 몰입을 이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모던 풍류 주제…소리 숲 출연
- 국악·클래식 등 결합 이색 무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낮의 유U;콘서트’가 경계를 허문 풍성한 무대로 관객을 초대한다.
국제신문과 (재)영화의전당이 공동주최하는 ‘제217회 한낮의 유U;콘서트’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모던 풍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소리연구회 소리 숲이 출연해 국악부터 클래식, 판소리, 낭독까지 다양한 장르를 엮은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소리연구회 소리 숲은 국내 1호 피리 음악박사인 김지윤을 중심으로 2014년 창단한 음악 단체다. 국악을 바탕으로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협연을 시도하며 기존 곡을 새롭게 해석한 무대와 창작곡을 꾸준히 선보였다.
이번 공연의 감상 포인트는 국악 특유의 해학과 서양음악의 선율이 만들어내는 조화다. 공연에는 11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데, 피리 태평소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피아노가 첫 무대부터 마지막 무대까지 앙상블로 어우러진다.
이번 공연의 주제를 잘 보여주는 무대는 수궁가 중 ‘토끼 화상을 그려라’와 ‘범내려온다’이다. 소리꾼 김미진과 바리톤 이동현이 노래를 주고받으며 판소리의 눈대목(판소리에서 가장 중요하고 흥미로운 핵심적인 대목)을 현대적으로 풀어낸다.
프로그램 중간 이어지는 낭독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KBS 25기 성우이자 낭독 공동체 ‘북텔러리스트’의 정훈석이 출연해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그는 영화 ‘여인의 향기’ OST 공연에서 수필을 낭독하고, 판소리 무대에서는 변사 역할을 맡아 관객의 몰입을 이끈다.
공연의 피날레는 아리랑과 농악의 에너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월드 아리랑’이 장식한다. 빅뱅 EXID 씨스타 등 인기 K-팝 그룹의 음악을 프로듀싱한 DJ Ferry의 비트 위에 태평소와 드럼을 결합한 무대다. 이 작품은 앞서 대구 수성 월드뮤직페스티벌 등에 선보여 주목받았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