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잃었다, 복귀 오래 걸릴 것" 씁쓸한 아르테타 감독의 희망은 팀버, "UCL 결승에 맞춰 돌아온다"

김태석 기자 2026. 5. 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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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벤 화이트의 장기 부상 가능성을 인정했다.

영국 매체 <미러> 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번리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화이트 상태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화이트를 잃었다. 장기 부상으로 보인다"라며 "지금 중요한 건 언제 복귀할 수 있느냐다. 꽤 오랜 시간이 지난 뒤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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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벤 화이트의 장기 부상 가능성을 인정했다. 대신 시즌 막판 우승 경쟁을 앞두고 주리엔 팀버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하며 희망적인 메시지도 남겼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오는 19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번리와 홈 경기를 치른다.

아스널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고 맨체스터 시티가 본머스전에서 패할 경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여기에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앞두고 있는 만큼 시즌 최대 분수령이라 할 만한 시점이다.

하지만 직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핵심 수비수 벤 화이트를 잃는 악재가 발생했다. 화이트는 내측 측부인대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은 시즌 경기뿐 아니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 가능성까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번리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화이트 상태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화이트를 잃었다. 장기 부상으로 보인다"라며 "지금 중요한 건 언제 복귀할 수 있느냐다. 꽤 오랜 시간이 지난 뒤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만 반가운 복귀 가능성도 언급했다. 아르테타 감독이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는 팀버다. 아르테타 감독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출전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심각한 문제가 아니길 바란다"라고 말한 뒤 "팀버는 최근 며칠 동안 조금씩 진전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팀버는 모든 걸 쏟아붓고 있다. 팀에 정말 중요한 선수다. 어떤 방식으로든 팀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팀버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지에서는 아스널이 번리전에서 전문 라이트백 없이 경기를 치를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아르테타 감독은 다양한 플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르테타 감독은 "상대와 우리가 원하는 방식에 따라 여러 선택지가 있다"라며 "한 가지가 아니라 두세 가지 옵션을 열어둬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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