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광주·전남 날씨]5·18 기념주간 ‘광프리카’
임지섭 기자 2026. 5. 14. 18:44
최고 32℃ 가마솥 더위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 광주·전남에 불볕 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낮 기온이 최대 32도까지 치솟으면서 역대 5월 최고기온 기록에도 근접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1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5일 광주·전남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낮 기온은 최대 32도까지 치솟는 등 평년보다 3~5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도 최대 20도까지 벌어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이 구름 없이 맑아 햇빛이 그대로 지면에 내리쬐면서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탓으로 분석된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5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상된다. 17일 역시 아침 최저기온 12~16도, 낮 최고기온 23~31도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습도는 비교적 높지 않아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는 다소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일교차가 매우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상 관측 이래 광주의 역대 5월 최고기온은 2000년 5월 25일 기록된 33.9도다. 이어 1962년 5월 31일 33.7도, 2014년 5월 31일 33.5도 순이었다.
/임지섭 기자 lj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