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대화 원하면 대표가 내일 오전 10시까지 답하라"

이성락 2026. 5. 14. 1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기업노조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가 "진심으로 노사 간 대화를 원한다면 '성과급(OPI) 투명화·상한 폐지·제도화' 안건에 대한 답을 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이사가 직접 가져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기업노조는 14일 '노사 간 추가 대화를 제안드립니다'라는 제목의 회사 측 공문에 대해 회신하며 이같이 밝혔다.

초기업노조는 "변화가 없다면 적법한 쟁의행위인 파업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화하자" 사측 공문에 "구체적인 안건 제시하라" 회신

최승호 초기업노조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지난 13일 수원지법에서 취재진과 만나 사후조정 결렬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박아론 기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초기업노조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가 "진심으로 노사 간 대화를 원한다면 '성과급(OPI) 투명화·상한 폐지·제도화' 안건에 대한 답을 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이사가 직접 가져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기업노조는 14일 '노사 간 추가 대화를 제안드립니다'라는 제목의 회사 측 공문에 대해 회신하며 이같이 밝혔다.

초기업노조는 "이미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 과정에서 합의를 위해 기존 요구안을 낮추는 등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였다"며 "하지만 회사는 기존 입장만 고수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건에 대해 사측의 확실한 대화 의지가 확인될 경우에만 대화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해진 시간 내 원하는 답변이 오지 않는다면 예정대로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파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초기업노조는 "변화가 없다면 적법한 쟁의행위인 파업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노조는 연간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연봉의 50% 수준인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는 내용을 제도화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노사는 성과급 산정 방식을 놓고 11~12일 마라톤협상을 벌였으나, 끝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