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화성뱃놀이축제' 22~25일까지 열려

박건 기자 2026. 5. 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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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15회 화성뱃놀이축제 모습<화성시관광문화재단 제공>
전곡항 및 베부도 마리나 일원에서 오는 22~25일까지 나흘간 '제16회 화성뱃놀이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고대 해상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화성 당성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문화와 해양레저가 어우러진 아시아 대표 해양문화축제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다채로운 공연과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국립해양유산연구소에서 전통 선박 복원 연구를 기반으로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이 국가-지방협업사업으로 제16회 화성뱃놀이축제에 참여해 전통 한선 체험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선다.

이 배는 축제 기간 동안 선상 박물관으로 운영되며 살아있는 역사 체험을 선사한다.

또한 12종 70여 척의 선박이 투입되는 해상 체험을 제공한다. 전곡항을 여유롭게 항해하는 '전곡항의 질주', 제부도와 전곡항을 연결하는 케이블카와 요트가 결합된 '천해유람단',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플라이보드쇼 관람이 가능한 '풍류단의 항해' 등 시그니처 프로그램에 고급 요트와 파워보트, 펫팸족(Pet+Family)을 위한 '반려견 동반 요트', 선상에서 불꽃놀이 관람이 가능한 야간 승선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이번 축제에는 '낚시 대회'도  신설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22일에는 축제의 포문을 여는 첫날은 흥겨운 비트가 전곡항을 채운다. 어린이 DJ 듀오 '세니&베리'를 시작으로 'DJ 세포', '허조교'가 출격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EDM 파티를 펼친다.

이어 K팝 걸그룹 '블랙스완'과 래퍼 우원재가 금요일 밤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23일에는 해상 퍼레이드와 연계된 화성뱃놀이축제만의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과거 활발했던 교류의 항구를 현대적으로 재현해 시민대표의 입항을 화려한 댄스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24일은 전곡항의 노을 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화성시예술단 40인조 오케스트라가 웅장한 라이브 연주를 통해 친숙한 영화 및 애니메이션 OST를 선사한다. 

마지막 날은 매력적인 보컬의 '드림걸즈'와 흥겨운 리듬의 밴드 '쉘위펑크'가 무대와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적인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이 대미를 장식한다.

이 밖에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꾸려가는 주민 스테이지(Zoom in Stage)가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운영되고, '화성무용제'를 비롯해 '뱃놀이 싱어즈', '뱃놀이 트롯쇼' , '뱃놀이 유랑단' 등 풍성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사전 티켓 예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hs-boating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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