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드러난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미래에셋운용 최저보수

이규연 2026. 5. 14.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자산운용사 8곳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기반의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27일 내놓는다.

미래에셋, 삼성, KB, 한투, 신한, 한화자산운용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기초지수를 'KRX 삼성전자 지수(PR, 시장가격)' 또는 'KRX SK하이닉스 지수(PR)'로 삼았다.

반면 키움, 하나자산운용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기초지수를 'KRX 삼성전자 선물지수' 또는 'KRX SK하이닉스 선물지수'로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운용사 8곳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16종 27일 선보여
레버리지 최저 보수 미래에셋운용 0.0901%, 최고 삼성운용 0.29%

국내 자산운용사 8곳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기반의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27일 내놓는다. 이 상품들은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주가 또는 선물지수 상승 시 수익률 2배를 내는 레버리지 ETF 14종, 두 기업의 선물지수 하락 시 수익률 2배를 가져가는 인버스 ETF 2종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하나자산운용 등 6곳은 삼성전자 레버리지 ETF 1종과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1종의 증권신고서를 각각 공시했다.

신한자산운용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1종과 SK하이닉스 인버스 ETF 1종, 한화자산운용은 삼성전자 레버리지 ETF 1종과 삼성전자 인버스 ETF 1종의 증권신고서 공시를 각각 완료했다.

미래에셋, 삼성, KB, 한투, 신한, 한화자산운용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기초지수를 ‘KRX 삼성전자 지수(PR, 시장가격)’ 또는 ‘KRX SK하이닉스 지수(PR)’로 삼았다. 즉 이 상품들은 삼성전자 또는 SK하이닉스 주가 변동률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다. 

반면 키움, 하나자산운용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기초지수를 ‘KRX 삼성전자 선물지수’ 또는 ‘KRX SK하이닉스 선물지수’로 결정했다. 이 지수들은 삼성전자 또는 SK하이닉스 주식선물의 최근월물을 활용해 산출하는 지수다. 즉 두 운용사는 삼성전자 또는 SK하이닉스 선물지수 변동률을 2배로 따라가는 선물 레버리지 ETF를 냈다.

신한자산운용의 SK하이닉스 인버스 ETF, 한화자산운용의 삼성전자 인버스 ETF는 모두 선물지수를 추종하는 선물 인버스 ETF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상품 구조는 선물인지 아닌지 여부를 제외하면 운용사별 차이가 거의 없다. 다만 상품별 총보수 차이는 어느 정도 존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2종의 총보수를 연 0.0901%로 책정했는데 운용사 8곳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 다음은 KB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하나자산운용의 0.091%다. 신한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은 0.1%를 매겼다. 삼성자산운용은 0.29%로 가장 높다. 단일종목 인버스 ETF의 경우 신한자산운용은 0.1%, 한화자산운용은 0.49%로 책정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상장하면 개인투자자 수요가 적지않게 몰릴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협회가 4월 28일부터 시행 중인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사전교육에는 12일까지 누적 4만444명이 신청했다. 

다만 단타 매매를 선호하는 레버리지·인버스 ETF 투자자 특성상 국내증시 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황선오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11일 기자간담회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도입하면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라며 “상장 후 종목 매매 패턴이나 동향을 계속 주시하면서 대응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규연 (gwen@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