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터미널 상주직원 쉼터 새단장
상업·보안 시설 등 편의성 개선
현장 의견 반영 수면 공간 보강

인천공항공사가 제2여객터미널 상주직원을 위한 휴게공간을 확장·개편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항공사 이전으로 늘어난 현장 근무 인력을 고려해 휴식·편의 기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14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제2여객터미널 상주직원 전용 쉼터 리뉴얼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가면서 항공사와 조업사, 상업시설, 보안·시설 등 상주직원들의 휴게공간 이용 편의성이 개선됐다.
그동안 인천공항공사는 현장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와 복지 향상을 위해 공용 휴게시설 개선을 추진해왔다. 최근 제2터미널에 상주하는 근무 인원이 증가한 데 맞춰 편의성과 공간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휴게 환경 전반을 손봤다.
이번 개선은 제2터미널 '한가족쉼터'와 보안구역 내 직원 휴게공간 2개소 등 3개 시설이다. 전체 리뉴얼 면적은 약 1900㎡(575평) 규모에 달한다.
한가족쉼터는 기존 면적(660㎡) 대비 2배 이상 넓어진 1534㎡ 규모로 확장됐다. 현장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수면공간과 샤워시설을 보강했으며, 학습공간과 라운지, 피트니스 시설을 새롭게 마련했다.
보안구역 내 휴게공간 역시 노후 집기와 가구를 교체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장시간 교대근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보다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공간 분위기와 동선 등을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복지 및 휴게 시설 전반을 손봤다"며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이 인천공항의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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