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착공 정선 임계∼강릉 왕산 도로…신기술 향연장 기대

권혁용 2026. 5. 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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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현장 감안-신기술ㆍ특허 10개분야 13건 적용

백두대간 현장 감안-신기술ㆍ특허 10개분야 13건 적용

국도35호선 정선 임계∼강릉 왕산 도로건설공사 노선도. <원주국토관리청>

[대한경제=권혁용 기자]내년 착공하는 국도35호선 정선 임계∼강릉 왕산 도로건설공사가 각종 도로분야 건설신기술 및 특허공법의 향연장이 될 전망이다. 총연장 6.6㎞에 편도 1차로 도로를 신설ㆍ확장하는데, 모두 10개 분야의 건설신기술 및 특허공법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14일 국토교통부 원주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정선 임계∼강릉 왕산 도로건설공사에 적용할 7개 분야 10건의 특정공법 후보를 모집하고 다음달중 심의를 거쳐 적용기술을 선정한다.

모집분야는 비점오염저감시설(5억6200만원), 교량점검시설(7억1000만원), 깍기부 옹벽 토공부(7억6000만원)ㆍ터널부(7억5500만원), 터널 강지보재(3억700만원), 대구경 터널보강 그라우팅(12억9900만원), 터널 오탁수처리시설(2억4000만원), 쌓기부 옹벽 1구간(16억1400만원)ㆍ2-1구간(16억3100만원)ㆍ2-2구간(50억400만원) 등이다.

원주청은 지난해 6월 같은 공사에 적용할 결빙방지 포장(표면처리) 공법(7억6000만원), 개량형 PSC 거더 공법(10억원), 개량형 ST. BOX 거더 공법(11억7000만원) 등 3개 분야 특정공법을 선정했다.

이로서 정선 임계∼강릉 왕산 도로건설공사에는 모두 10개 분야 13건의 도로분야 건설신기술 및 특허공법이 적용된다. 금액으로는 158억1200만원이다.

이 공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임계면 송계리에서 강릉시 왕산면 목계리 구간에서 신설 3.3㎞, 확장 3.3㎞ 등 6.6㎞의 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폭원은 13.5m로 편도 1차로다. 올해말 실시설계가 마무리되고 내년 착공된다.

공사규모로 보면 여타 국도건설공사에 비해 소규모다. 그럼에도 다양한 건설신기술 및 특허공법이 적용되는 것은 현장이 갖고 있는 특성때문이다.

국도35호선은 백두대간로라고도 불린다. 백두대간을 따라 남북으로 이어져서다.

원주청 관계자는 “공사구간이 생태자연도 2등급과 백두대간 보호구역을 통과하는 관계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고 산악지형으로 인한 시공의 안전성도 요구된다”며 “지형적 제한을 극복하면서 시공성과 경제성이 우수한 기술들을 선정해 공사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용 기자 hy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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