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손흥민의 '골 침묵'... 이강인·설영우는 '활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34·LAFC)의 골 가뭄이 심상치 않다.
2026 미국프로축구(MLS)가 개막한 지 석 달 가까이 지났지만 리그 '마수걸이 골'이 터지지 않고 있다.
손흥민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즈 파크에서 열린 MLS 13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와의 경기에서 리그 첫 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팀의 1-2 패배를 지켜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인, 유럽 5대 리그 3연속 우승
설영우, 후반 극적 도움... 리그컵 6연속 우승 견인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34·LAFC)의 골 가뭄이 심상치 않다. 2026 미국프로축구(MLS)가 개막한 지 석 달 가까이 지났지만 리그 '마수걸이 골'이 터지지 않고 있다.
손흥민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즈 파크에서 열린 MLS 13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와의 경기에서 리그 첫 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팀의 1-2 패배를 지켜봤다.
이는 출전한 리그 11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지난 시즌 적응 기간 없이 MLS 입성해 리그 10경기 9골 등 공식전 13경기 12골을 폭발시켰던 때와 확연히 비교된다. 8도움을 올리며 MLS 도움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최전방 공격수에겐 맞지 않는 결과물이다.
손흥민의 침묵을 두고 LAFC의 전술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시즌 드니 부앙가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골 잔치를 벌렸으나, 올 시즌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부임 후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손흥민을 활용하지 못했던 과거 토트넘(잉글랜드) 시절을 떠올릴 정도로 공격력이 살지 못하는 현실이다. 현지 팬들은 오히려 "도스 산토스 감독이 손흥민에게 미안해 해야 한다"며 감독을 강하게 질타하면서 경질설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반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25)은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PSG는 13일 프랑스 랑스의 볼라르트 들렐리스 경기장에서 열린 랑스와의 리그1 33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이강인은 PSG 이적 후 3연속 리그 우승은 물론 개인 통산 11번째 우승을 맛봤다. 한국인 선수가 유럽 5대 리그 3연속 우승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45) 이후 두 번째다. 또한 PSG는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진출해 있어, 리그와 UCL을 동시에 석권하는 ‘더블’ 달성도 가능하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의 설영우(27) 역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즈베즈다는 이날 보이보디나와의 2025~26시즌 세르비아컵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설영우는 팀이 1-2로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도우며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즈베즈다는 대회 6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정예준 인턴 기자 yejunborn1022@naver.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금 이재명이 오만 짓을 다 하는데..." 샤이보수 결집에 불꽃튀는 경남 [르포]-정치ㅣ한국일보
- 정원오 바짝 추격한 오세훈... 정청래 "보수결집? 현장선 체감 어려워"-정치ㅣ한국일보
- 홍준표 "나도 수사할 때 담배·소주 권해… 박상용 징계, 부끄러운 결정"-정치ㅣ한국일보
- 편승엽 "'찬찬찬'으로 하루 1억 이상 수입, 당연한 줄 알았다"-문화ㅣ한국일보
- 마크롱, 1년 전 아내에게 얼굴 맞은 이유는… '이란 여배우' 때문?-국제ㅣ한국일보
- '폭행 사건' 해명한 정원오… 재개발·재건축 통한 '주택 공급' 강조도-정치ㅣ한국일보
- 모르는 여성의 스위스 조력사망을 도왔다…나답게 죽을 권리를 위해-사회ㅣ한국일보
- "차라리 인사내달라"... 행안부 담당자 한숨짓게 한 尹 정부 관저 예산 압박-사회ㅣ한국일보
- 초박빙 '부추대전' 막 올랐다… 추경호·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등록-지역ㅣ한국일보
- "담배 공장서 5년 일하다"... 임영웅 공연, 2030 왜 갔나 봤더니-문화ㅣ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