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삼전 특별배당, 배당재원 포함…규모 크면 수년 나눠 지급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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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향후 삼성전자로부터 발생할 특별배당을 자사 배당 재원에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이완삼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CFO)은 "삼성전자가 어떤 방식으로 주주환원을 하더라도 그에 따른 처분이익은 당사 이익잉여금에 포함되며, 이는 당사 배당 재원에 포함될 것"이라며 "당기순이익과 삼성전자 특별배당을 모두 포함해 경상이익 성장률 이상으로 주당배당금(DPS)을 끌어올리는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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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이익 성장률 이상 DPS 확대” 재확인
초과자본은 해외 M&A·시니어리빙 등 검토
“현재 자회사 추가 지분 인수 계획 없다”
![[삼성생명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ned/20260514170818023abag.jpg)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삼성생명이 향후 삼성전자로부터 발생할 특별배당을 자사 배당 재원에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배당 금액이 매우 클 경우 수년에 걸쳐 나눠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생명은 14일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컨콜에서 최대 관심사는 삼성전자 특별배당 처리 방식이었다.
이완삼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CFO)은 “삼성전자가 어떤 방식으로 주주환원을 하더라도 그에 따른 처분이익은 당사 이익잉여금에 포함되며, 이는 당사 배당 재원에 포함될 것”이라며 “당기순이익과 삼성전자 특별배당을 모두 포함해 경상이익 성장률 이상으로 주당배당금(DPS)을 끌어올리는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배당 금액이 매우 클 경우 몇 년에 걸쳐 나눠 배당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실장은 배당을 수년에 나누면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못 맞출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분리과세 요건과 DPS 우상향 원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 시기에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밸류업 정식 공시 시점에 대해서는 “내년 3월 주주총회까지 법정 약속이 있으며, 그 전 최대한 이른 시점에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초과자본 활용 방향에 대해서는 ▷주주환원 ▷해외 인수합병(M&A) ▷신사업 등 세 갈래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실장은 “회사가 생각하는 최저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가이드라인 180% 위에서 잉여자본을 주주가치 제고와 미래 성장 투자 재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며 “지난 5년간 DPS를 연평균 16% 이상 끌어올렸고, 앞으로도 최소 경상이익 성장률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해외 사업은 현재 영위 중인 태국·중국 법인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신규 M&A 기회를 모색 중이며, 헬스케어와 시니어리빙 등 본업과 시너지가 큰 신사업 영역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 거론되던 자회사 추가 지분 인수 가능성은 일축했다. 이 실장은 “삼성자산운용은 이미 100% 보유 중이고, 삼성증권·삼성카드·삼성화재에 대한 추가 지분 인수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허정무 채널마케팅팀장은 장기보험 시장 전망에 대해 “올해 1분기 생명보험 신계약 시장은 월 1000억원 규모로 건강·종신이 절반씩 차지하고 있다”며 “노령화 영향으로 건강보험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생명의 건강상품 판매 물량은 2023년 67억원에서 올해 1분기 140억원으로 늘었고, 전체 포트폴리오 비중은 60%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약환급금준비금 증가 속도와 관련해 배인철 계리팀장은 “1분기 말 기준 1조6000억원으로 업계 최저 수준”이라며 “1분기 증가분의 절반은 건강보험 신계약, 나머지 절반은 주가·금리 상승에 따른 변액보험 적립금 급증 영향”이라고 답했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법인보험대리점(GA) ‘1200% 룰’과 내년부터 도입되는 판매비 총량 규제에 대해서도 “판매비 중심의 물량 경쟁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생명도 효율 기반 집행으로 판매비를 지속 축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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