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7분기 연속 흑자…영업이익 14억

김종효 기자 2026. 5. 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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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쏘카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하며 7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쏘카는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971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2024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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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쏘카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하며 7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쏘카는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971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2024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쏘카는 '쏘카 2.0' 전략 실행 이후 수익 창출 구조가 안정됐다고 설명했다.

차량 생애주기수익성(LTV)은 2022~2023년 대비 48% 개선됐다. 차량 1대당 월 매출과 월 매출총이익(GP)도 2023년 1분기 대비 각각 11%, 34% 늘었다.

카셰어링 부문 매출은 7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줄었지만 AI 기반 운영 효율화로 GP는 139억원으로 38%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GPM)은 13.4%에서 19.3%로 6%포인트 올랐다. 구독·커머스 부문 매출은 187억원으로 63.4% 감소했으나 GPM은 25.4%로 높아졌다. 모두의주차장은 제휴주차장 확대와 이용자 증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했다.

쏘카는 안정된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카셰어링, 구독, 차량 커머스를 아우르는 '풀스택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주·월 단위 구독, 1년 이상 중장기 이용, 중고차 커머스 등 전 생애주기 차량 수요를 커버하는 상품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쏘카는 2만5000대 플릿, 1600만 회원 데이터, 전국 차량 배송 인프라를 기반으로 1조원 카셰어링 시장에서 렌터카, 차량 커머스를 포함한 100조원 이상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자율주행 부문에서는 크래프톤과 자본금 1500억원 규모의 APX Mobility를 설립해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쏘카는 2만5000대 플릿에서 발생하는 하루 평균 110만km 실주행·사고 데이터를 활용해 E2E(End-to-End)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자율주행 카셰어링과 라이드헤일링 서비스로 연결할 계획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AI를 통한 차량 운영 최적화와 쏘카 2.0 전략으로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안정적인 흑자 구조를 확립했다"며 "본업의 체질 개선을 이룬 만큼 풀스택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과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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