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트렌드] 서울시교육청, 장애학생 이해와 교권이 공존하는 포용적 학교문화 조성 추진 外

소장섭 기자 2026. 5. 14. 16:5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학교 민원상담실 150곳 시범 구축... 동대문구, 어린이집에 ‘찾아가는 성인지교육’ 실시
해도두리 연합가족 봉사단 봉사활동 모습. ⓒ중랑구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 서울시교육청, 장애학생 이해와 교권이 공존하는 포용적 학교문화 조성 추진

통합교육 리더십 혁신 연수. ⓒ서울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4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과 교(원)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일반학교 관리자 통합교육 리더십 혁신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과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가 조화를 이루는 포용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일반학교 관리자의 실천적 리더십과 현장 문제 해결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연수는 대면과 비대면(ZOOM) 방식을 병행해 진행되며 공감 공연, 정책 안내, 법률 특강,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1·2부에서는 지적장애 첼리스트 배범준의 공연과 함께 '학교 안 정책 배리어프리', '더공감교실', '서울긍정적행동지원(서울PBS)' 등 통합교육 정책이 소개된다.

3·4부에서는 황태륜 법무법인 화담 변호사가 장애학생 인권과 교원 교육활동 보호를 주제로 법률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유·초·중·고 관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장 사례와 문제 해결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천홍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통합교육은 학교 현장을 이끄는 관리자의 포용적 리더십에서 시작된다"며 "학생과 일반교사, 특수교사가 함께 존중받으며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교육청, 학교 민원상담실 150곳 시범 구축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천홍)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9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중·고·특수학교 150개교에 '민원상담실'을 시범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활동 침해 민원과 폭언·폭행 사례 증가, 교원 개인 휴대전화 번호 노출 등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기관 중심의 민원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은 △학부모 상담 및 생활교육 등을 위한 민원상담실 복합공간 조성 △CCTV·비상벨 등 민원 대응 안전장비 구축 △교원 업무용 휴대전화 지원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민원상담실은 단순 민원 응대 공간을 넘어 학부모 상담과 생활교육,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개별 학생 교육지원 기능까지 수행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 학교 상황에 따라 CCTV, 녹음전화기, 비상벨, 웨어러블캠 등 다양한 민원 대응 장비도 구축된다. 특히 위기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통해 교무실 등으로 즉시 알림이 전달되는 체계를 마련하고, 녹음·영상 기록 장비를 활용해 특이민원 대응과 사후 조치에 필요한 자료 확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가 업무용 휴대전화(안심폰)를 필요로 할 경우 민원상담실 구축 지원 예산의 30% 범위 내에서 휴대전화 구입과 통신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교원의 개인 연락처 노출을 줄이고 공적 소통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범 운영 이후 운영 사례와 개선점을 분석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우수 운영 모델을 발굴해 학교 현장에 확산할 계획이다.

김천홍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활동 보호는 공교육을 지키기 위한 기본 조건"이라며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관 중심의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어린이집에 '찾아가는 성인지교육' 실시

2025년 어린이집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실시 사진.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김기현)가 오는 6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3~5세 유아가 성 역할을 포함한 사회규범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발달 단계에 있는 점을 고려해, 유아의 건강한 성인지 감수성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국공립·민간 어린이집에서 27회 교육을 진행했고, 올해는 예산과 대상을 확대해 직장 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37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강사가 어린이집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형극과 체험놀이를 활용해 아이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나와 타인의 몸의 소중함 ▲신체의 경계와 존중 ▲위험 상황 인지와 도움 요청 방법 등이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3~5세는 성 역할 고정관념을 무의식적으로 수용하기 쉽고 또래와 접촉이 활발해지는 시기"라며 "아이들이 성별에 따라 능력과 역할을 고정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교, 창립 50주년 '눈높이 캐릭터 공모전' 성료…7천여 건 참여 속 수상자 617명 선정

대교, 창립 50주년 '눈높이 캐릭터 공모전' 성료...7천여 건 참여 속 수상자 617명 선정. ⓒ대교

대교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 '눈높이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고객이 직접 눈높이 브랜드를 대표할 캐릭터를 제안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브랜드에 대한 공감과 고객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와 학부모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의 호응을 얻었다.

공모전에는 총 7천여 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참가 인원은 6천 명을 넘었다. 눈높이, 솔루니, 차이홍 등 대교 주요 브랜드 회원을 중심으로 참여가 이어진 가운데, 비회원 참여도 약 20%를 차지하며 눈높이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종 수상작은 대교 마카다미아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2천만 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최우수상 1명(200만 원)을 비롯해 우수상 6명(각 50만 원), 특별상 10명, 장려상 100명, 참가상 500명 등 총 617명이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눈높이 브랜드 철학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점과 함께 캐릭터의 독창성, 스토리 구성, 향후 콘텐츠 및 브랜드 경험으로의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탐험가 콘셉트의 브랜드 세계관을 활용해 눈높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독창적으로 담아낸 작품이 선정됐다.

대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향후 눈높이 브랜드 IP 캐릭터 개발과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 참여로 탄생한 캐릭터를 브랜드 자산으로 발전시켜 보다 친밀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고객들과 함께 눈높이의 교육 철학과 브랜드 가치를 공유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는 오는 6월 30일까지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당신을 배웁니다' 사진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으며, 대교와 함께한 배움의 순간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