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철 시대 완성"…이현재, 하남 교통혁신 승부수

정진욱 2026. 5. 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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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가 1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하철 5철 시대 완성'을 핵심으로 한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과 GTX-D 노선 유치, 3·5·9호선 연계 확대 등을 통해 하남시를 수도권 동부의 교통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이날 "이현재가 시작한 하남 지하철 시대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광역철도망과 도로망, 환승체계를 동시에 구축해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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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황산 경유 추진
위례-감일-미사 연계 광역 교통망 확충 및 서울 접근성 강화
지하철9호선 연장 서명을 받고 있는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 이현재 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소속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가 1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하철 5철 시대 완성'을 핵심으로 한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과 GTX-D 노선 유치, 3·5·9호선 연계 확대 등을 통해 하남시를 수도권 동부의 교통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이날 "이현재가 시작한 하남 지하철 시대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광역철도망과 도로망, 환승체계를 동시에 구축해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가장 앞세운 공약은 '지하철 5철 시대' 완성이다. 지난 3월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것을 대표 성과로 제시하며, 국회와 관계기관을 30회 이상 방문해 사업 추진을 설득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세부 계획으로는 9호선 강동하남남양주선의 강일~미사 구간 우선 개통과 급행·일반열차 병행 운행을 추진한다. 역사 내 무빙워크 설치와 지하 보행로 연결 등 주민 요구 사항도 반영하기로 했다.
3호선 송파하남선은 2032년 조기 개통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단샘초역 출구 연장과 만남의광장 드림휴게소 연결 보행통로 설치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GTX-D 노선은 황산사거리와 교산신도시를 경유하는 방안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감일·위례 지역의 철도 공백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5호선은 현재 7분대인 배차 간격을 5분대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운영 적자 완화를 위한 수익구조 개선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광역도로망 확충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서울 송파~감북~초이~교산~천현동을 연결하는 동서축 광역도로와 위례·감일~교산~원도심~미사를 잇는 남북축 도로를 신설해 지역 간 이동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버스 체계도 전면 개편한다. 미사~초이~감북~감일~위례~교산~덕풍동~신장동을 연결하는 순환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공공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무료 셔틀버스 '이음셔틀' 도입도 검토한다. 2027년까지 공항버스 확대와 마을버스 노선 개편도 추진한다.

환승체계와 보행환경 개선 공약도 포함했다. 2028년까지 '하남드림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해 수도권 동부권의 환승 거점으로 육성하고, 도심항공교통(UAM)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황산사거리 교통체계 개선 용역은 2026년 말까지 마무리하고 '황산로터리 입체 순환 육교' 설치를 추진한다. 한강 연결 보행육교는 2027년 완공, 황산~상일IC 하부 보행로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세웠다.

이 후보는 "교통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핵심 민생 문제"라며 "철도와 도로, 버스와 환승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이 일상의 여유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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