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수 선거, 경남 초유의 단체장 무투표 당선?
이일균 기자 2026. 5. 14. 16:40
국민의힘 성낙인 후보 외 등록 예정자 없어
지금까지 창녕군수 선거 후보로는 현 군수인 국민의힘 성낙인(67) 후보가 유일하게 등록했다. 사진은 남지장날 모습 /이일균

창녕군수 선거가 도내 초유의 단체장 무투표 당선 사례로 이어질까.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오후까지 창녕군수 선거 후보로는 현 군수인 국민의힘 성낙인(67) 후보가 유일하게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군수 후보로 공천했던 박태승(53) 예비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한 이후 지금까지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창녕군수 후보를 물색했으나 끝내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고 이날 밝혔다.
민주당 외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자도 일부 거론됐으나 이날 오후까지 등록한 사람은 없었다. 등록 마감일인 15일 오후까지 다른 등록자가 없으면 성 후보는 무투표 당선된다.
1995년 민선 부활 이후 지금까지 8회의 도내 시군 단체장 선거 역사상 무투표 사례는 없었다. 경상남도 선관위도 이를 확인했다.
공직선거법 관련 규정상 무투표 당선자는 선거일까지 일체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당선 사실은 선거일 개표 마감 직후 확정된다.
/이일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