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억은 너무 비쌌나?’ 청담르엘 펜트하우스 4번째 주인 찾기 나서 [부동산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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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류지로 나온 청담르엘의 신축 펜트하우스가 네번째 주인 찾기에 나선다.
대출규제에 더해 세 부담 강화 등으로 고가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면서 틈새시장으로 여겨지던 보류지 인기도 시들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삼익아파트(청담르엘) 주택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오는 19일까지 아파트 보류지에 대한 네번째 공개 입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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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세·장특공제 등 개편 가능성에 “두고보자”
50억 이상 서울아파트 거래, 1년새 45%↓
![청담르엘. [헤럴드경제DB]](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ned/20260514163514418togo.png)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보류지로 나온 청담르엘의 신축 펜트하우스가 네번째 주인 찾기에 나선다. 대출규제에 더해 세 부담 강화 등으로 고가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면서 틈새시장으로 여겨지던 보류지 인기도 시들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삼익아파트(청담르엘) 주택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오는 19일까지 아파트 보류지에 대한 네번째 공개 입찰을 진행한다. 60억1150만원~62억1200만원에 입찰하는 84㎡(이하 전용면적) 5가구, 178억400만원~225억8600만원 펜트하우스 4가구 등 총 9가구가 입찰 대상이다.
앞서 청담르엘은 지난 세 차례 매각에서 조합 보유분(12가구)의 25%만 매각했다. 지난 2월 10가구의 보류지 매각이 모두 완료된 잠실르엘(입찰기준가 59㎡ 기준 29억원대)과는 대비된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 펜트하우스 거실 모습. [헤럴드경제DB]](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ned/20260514163514763oboh.jpg)
업계에서는 60억원 이상의 높은 가격대가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보류지는 청약 통장이 필요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없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청담르엘 펜트하우스의 경우 가장 저렴한 172㎡가 올해 거래된 가장 비싼 아파트(나인원한남 244㎡, 156억5000만원)의 가격을 넘어선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강남권에서 사람들이 선호하고, 가격 접근성이 높은 아파트는 30억원대”라며 “보류지라도 해도 반포·청담·압구정 일대 50억원 이상의 주택은 향후 세제 강화 같은 우려 때문에 앞으로도 (수요자들이) 관망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직방에 따르면 올해 1~4월 50억 이상 서울아파트 거래 건수 124건으로 지난해 동기(279건) 대비 55% 급감했다. 이에 따라 전체 서울아파트 거래 건수에서 50억 이상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 또한 1.13%에서 0.53%으로 떨어졌다.

정부가 고가주택 보유자를 겨냥한 보유세 개편을 예고한 점도 수요자에게 부담으로 꼽힌다. 김효선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 전문위원은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섣불리 고가주택을 샀다가 보유세 부담을 크게 져야하는데다, 향후 절세 매물이 나올 가능성도 함께 고려하는 분위기”라며 “지금이 단기 고점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혁우 연구원도 “강남의 초고가주택은 수급이 아닌 기대 심리에 의해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장기보유특별공제 개편을 비롯해 향후 세제 개편안의 강도가 알려지기 전에는 고가주택에 대한 매수 수요가 늘어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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