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한 대우 절대 안 돼”…20대女 퇴사 소식에 MZ ‘열광’,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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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급여? 견딜 만하죠. 무례한 대우? 절대 안 돼요."
인도의 20대 여성이 상사에게 초과근무 수당을 요구했다가 공개적인 질책을 받았다면서 소셜미디어(SNS)에 퇴사 소식을 알렸다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드루파디는 "요구에 대한 응답은 수백 명 앞에서 공개적으로 고함을 지르는 것이었다"며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래서 퇴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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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대, SNS에 공유 후 누리꾼 응원 쇄도
![초과근무 수당을 요구했다가 상사로부터 공개 질책을 받고 퇴사한 드루파디(26)가 이 사실을 SNS에 공유했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ned/20260514194219397ezbk.jpg)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낮은 급여? 견딜 만하죠. 무례한 대우? 절대 안 돼요.”
인도의 20대 여성이 상사에게 초과근무 수당을 요구했다가 공개적인 질책을 받았다면서 소셜미디어(SNS)에 퇴사 소식을 알렸다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14일 일간 힌두스탄타임스(HT)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인도 서부 뭄바이에 사는 드루파디(26)는 나흘 전 직장을 그만둔 사연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몇주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보컬 코치로 일하던 드루파디는 2년 7개월간 근무한 음악 회사에 최근 추가근무 수당을 달라고 요구했고, 돌아온 대답은 “떠나라”는 것이었다.
드루파디가 게시한 영상에는 매니저로 추정되는 남성이 그녀를 향해 “모두 내 규정에 따라야 한다. 따르기 싫으면 내일이라도 떠나라. 퇴사해도 정말 괜찮다”고 말하는 단호한 음성이 담겼다.
드루파디는 “요구에 대한 응답은 수백 명 앞에서 공개적으로 고함을 지르는 것이었다”며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래서 퇴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퇴사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창작자, 예술가, 그리고 대중 앞에 나서는 사람들은 외면뿐 아니라 내면에서도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세대(Z세대·Gen Z)가 완벽하지는 않다”며 “하지만 우리는 더 이상 타인의 인정을 받기 위해 자신의 존엄성을 희생하려 하지 않는다. 어쩌면 이러한 변화는 필요했을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이후 상사의 무례함과 불합리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퇴사를 선택한 그에게 누리꾼의 응원이 쏟아졌다.
드루파디의 인스타그램에는 “인도 여성으로서 당신이 자랑스럽다”, “밀레니얼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당신의 결정을 지지한다”, “감정 조절 능력이 부족한 상사라면 치료를 받아야지 직원을 감정 해소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등의 댓글이 쇄도하는 등 10만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드루파디는 자신의 사연이 보도되면서 화제가 되자 “많은 사람들이 내 사연에 공감한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침묵을 강요받고 무례함을 참아내고 ‘전문성’이라는 명목 아래 존엄성을 희생하는 것에 지쳐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난 Z세대가 이러한 담론을 바꾸어 놓은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한 소통과 적절한 경계, 직장에서의 기본적인 존중을 원하는 것이 ‘너무 예민한’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는 더 이상 번아웃과 굴욕을 미화하고 싶지 않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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