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비트코인ETF가 기관시장 태동…비들 등 MMF 더 성장할 것” [크립토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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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첸 바이낸스 기관 총괄은 14일 서울 강남에서 '바이낸스 블록체인 스터디' 세미나에서 기관투자자가 시장으로 본격 유입된 계기를 이 같이 설명했다.
캐서린 총괄은 "비트코인 ETF로 자산군의 적법성이 잘 증명 됐다"며 "기관들이 진입하기 훨씬 쉽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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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시장 비트코인 현물ETF 출시 분기점
유동성 확보된 주식·MMF 기반 성장
은행·클라이언트·바이낸스 3자 계약 지원
![캐서린 첸 바이낸스 기관 총괄이 14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바이낸스 스터디’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동현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ned/20260514162521721lmqj.png)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도입이 투자자들의 보유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해, 수월한 자본 투입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캐서린 첸 바이낸스 기관 총괄은 14일 서울 강남에서 ‘바이낸스 블록체인 스터디’ 세미나에서 기관투자자가 시장으로 본격 유입된 계기를 이 같이 설명했다. 캐서린 총괄은 “비트코인 ETF로 자산군의 적법성이 잘 증명 됐다”며 “기관들이 진입하기 훨씬 쉽게 됐다”고 했다.
기관 시장은 2024년 미국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 이후 급변했다. 캐서린 총괄은 “패밀리 오피스부터 헤지펀드 등 자기자본으로 투자하는 기업, 클라이언트 중개 회사 등 다양한 곳들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디지털자산을 더 (포트폴리오에) 잘 통합시킬 수 있을지 대해 많이 상담하고 있다”고 했다.
ETF 출시는 기관 시장이 태동하는 시작이라 평가했다. 그는 “뒤를 이을 많은 토큰 상품이나 스테이블코인으로 더 큰 모멘텀을 얻게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토큰화시키려고 했던 비유동적인 자산을 생각했었지만, 유동성이 없으면 토큰화해도 거래량을 큰 폭으로 늘리기 어렵다”며 “다만 사람들이 토큰화를 통해서 기존에 존재했던 다른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자산의 기초 가치를 더 강조하는 방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결국 유동성이 확보된 주식, 머니마켓펀드(MMF) 등 전통 상품 위주로 시장은 형성되고 있다. 캐서린 총괄은 블랙록과 프랭클린 템플턴이 출시한 MMF인 비들(BUIDL)과 벤지(BENJI)를 예로 들며 “2~3년 전만 해도 총 AUM(운용자산)이 2억달러 정도였지만 지금은 각각 20억달러가 넘어섰다”며 “빠르게 성장했지만 전체 토큰화 시장에서 아직 일부에 불과하고 지금부터 더 성장할 것이다”고 했다.
기관에 디지털자산은 여전히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우려의 대상이기도 하다. 증권은 수탁계좌에 자금을 예치한 뒤 실제 거래가 체결된 후 교환이 이뤄진다. 디지털자산의 경우 거래 즉시 자금이 결제되는 시스템인 만큼 기관에게는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캐서린 총괄은 “거래소를 못 믿겠다는 기관 대상으로 자금을 예치한 뒤 은행, 클라이언트, 바이낸스와 3자 간 계약을 통해서 체결하는 방법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아직 ETF가 출시되지 않았지만, 수요는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아직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제정되지 않은 가운데 향후 국내에서도 비트코인 기반 현물 ETF 출시가 예상된다. 캐서린 총괄은 “지금은 일반 주식 투자가 각광을 받지만 향후 여건이 마련된다면 (한국)투자자들이 다른 상품도 고려할 것”이라며 “모든 것은 시기가 있고 결국 사이클로 움직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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