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하닉 따블이요”…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4개 출격 준비

허서윤 기자(syhuh74@mk.co.kr) 2026. 5. 14.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이달 말 대거 상장된다.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하나자산운용 등 6개 운용사는 각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를 1개씩 상장한다.

신한자산운용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와 함께 SK하이닉스 선물 인버스 ETF를 출시하고, 한화자산운용은 삼성전자 레버리지 ETF와 함께 삼성전자 선물 인버스 ETF를 선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버스 ETF 2개도 공시 마무리
이달 27일 상장...수수료 경쟁 치열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이달 말 대거 상장된다. 국내 증시에서 개별 종목을 2배로 추종하거나 역방향으로 투자하는 상품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 상장을 목표로 주요 자산운용사들의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공시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총 16개다. 운용사는 총 8곳으로, 각 운용사가 2개씩 상품을 내놓는다.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하나자산운용 등 6개 운용사는 각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를 1개씩 상장한다. 이들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상승률을 2배로 추종하는 구조다.

반대로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도 함께 등장한다. 신한자산운용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와 함께 SK하이닉스 선물 인버스 ETF를 출시하고, 한화자산운용은 삼성전자 레버리지 ETF와 함께 삼성전자 선물 인버스 ETF를 선보인다.

[Gemini 생성 이미지.]
업계에서는 최근 반도체주 급등으로 개인투자자의 단기 방향성 투자 수요가 커진 점이 상품 출시 배경이라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면서 “더 오른다”는 기대와 “과열 조정 가능성”이 동시에 커진 상황에서, 상승·하락 양방향 투자 수단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상품 차별화가 쉽지 않은 만큼 운용사들은 낮은 보수 경쟁에도 나섰다. 현재 상장된 국내 주식형 레버리지 ETF의 평균 총보수는 연 0.44% 수준인데, 이번 상품들은 대부분 이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책정됐다.

가장 높은 보수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로 연 0.29%다. 반면 가장 낮은 보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로 연 0.0901% 수준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와 하나자산운용의 1Q ETF도 각각 연 0.091% 수준으로 책정됐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ETF는 레버리지와 인버스 모두 연 0.1% 보수를 적용했고, 한화자산운용의 PLUS ETF는 레버리지는 0.1%지만 인버스 상품은 0.49%로 상대적으로 높게 설정됐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