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산학융합원, 모빌리티 기업 AX 전환 지원
기회발전특구 기업 집중
맞춤형 AX 컨설팅 진행

광주산학융합원이 지역 모빌리티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에 나섰다. 기회발전특구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제조 혁신과 공정·품질관리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광주산학융합원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전남 담양 드몽드호텔에서 '모빌리티-AI 산업 AX 컨설팅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기회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광주산학융합원과 송원대학교 RISE 사업단이 공동 주최했다.
현장에는 미래모빌리티 협의체 기업과 AI 전문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첫날인 지난 12일에는 AI 플랫폼 확산 전문기업들이 참여한 기술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모빌리티 부품 제조 핵심 분야인 AI 최적설계와 AI 제조공정, AI 품질관리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제 산업 현장 적용 사례와 솔루션이 소개됐다.
행사 이틀째인 13일에는 참여 기업별 심층 컨설팅과 산학연 협력 방안을 비롯해 DFMA KOREA와 ㈜아이티이즈, 레피소드㈜ 등 AI 전문기업들이 지역 제조기업들과 함께 실제 공정에 즉시 적용 가능한 AX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교류회는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빛그린국가산단과 첨단3지구 등 기회발전특구 투자·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한 '1:1 맞춤형 AX 컨설팅'에 초점을 맞췄다.
광주산학융합원은 최근 정부의 AX 기업 지원 정책과 광주시 AI 산업 육성 전략에 맞춰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지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번 교류회에서 도출된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들의 AX 도입 확대를 위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만 광주산학융합원장은 "정부의 AX 기업 지원 정책과 광주시 'AI 실증도시' 비전에 맞춰 지역 제조산업 체질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연계해 지역 모빌리티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AI 전환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현장 애로사항을 AI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