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광역·기초의원 대진표] 보수 텃밭 포천시, 이번 선거는 막판까지 지켜봐야


보수 텃밭인 포천시에 민주당 바람이 불면서 국민의힘이 긴장했으나, 최근 다시 보수가 결집하는 모양새를 보이면서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지역정가에서는 민주당이든 국힘이든 어느 당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백중세라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포천 유권자 지형은 보수 불변이 30%이고 진보 불변은 20%에 불과하지만, 50%가 중도로 분류된다. 중도층의 최근 선거 양상을 보면 인물보다는 중앙정치에 기우는 경향이 두드러져 꼭 국힘이 우세하다고는 볼 수 없다. 따라서 막판까지 한치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포천시 광역의원은 2개 선거구에서 2명을 선출하고, 기초의원은 2개 선거구에서 각각 3명씩 6명과 비례대표 1명 등 총 7명이 된다. 현재까지 광역 4명, 기초 10명 등 총 14명이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

기초의원 ▲가선거구(군내·신북·창수·영중·영북·관인면, 포천·선단동)는 민주당 윤경례 전 여성연합의용소방대장(가번)·소지우 포천가평 대학생위원장(나번)과 국힘 박윤경 전 포천시 농협지부장(가번)·서과석 현 시의원(나번), 진보당 김보성, 무소속임종훈 현 시의장 등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나선거구(소흘·내천·가산·일동·이동·화현면)는 민주당 이미숙 소흘읍 주민자치위원장(가번)·김현규 현 시의원(나번)과 국힘 최홍화 경기도당 부대변인(가번)·윤상윤 경기도당 저출산 고령화사회위 부위원장(나번)이 맞붙는다. 비례대표로는 민주당 오은경 물듦교육예술문화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정됐다.
이번 기초의원 선거에 나선 10명 후보 중 여성이 3명이지만, 대부분 당선 가능성에 있는 가번을 받아 시의원 7명 중 비례대표를 포함, 4명이 여성의원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김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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