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광역·기초의원 대진표] 보수 텃밭 포천시, 이번 선거는 막판까지 지켜봐야

김두현 2026. 5. 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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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90회 임시회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김경민기자

보수 텃밭인 포천시에 민주당 바람이 불면서 국민의힘이 긴장했으나, 최근 다시 보수가 결집하는 모양새를 보이면서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지역정가에서는 민주당이든 국힘이든 어느 당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백중세라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포천 유권자 지형은 보수 불변이 30%이고 진보 불변은 20%에 불과하지만, 50%가 중도로 분류된다. 중도층의 최근 선거 양상을 보면 인물보다는 중앙정치에 기우는 경향이 두드러져 꼭 국힘이 우세하다고는 볼 수 없다. 따라서 막판까지 한치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포천시 광역의원은 2개 선거구에서 2명을 선출하고, 기초의원은 2개 선거구에서 각각 3명씩 6명과 비례대표 1명 등 총 7명이 된다. 현재까지 광역 4명, 기초 10명 등 총 14명이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

광역의원 ▲제1선거구(군내·신북·창수·영중·영북·관인면, 포천·선단동)는 민주당 박혜옥 전 시의원과 국힘 윤충식 현 도의원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제2선거구(소흘·내천·가산·일동·이동·화현면)는 민주당 이원웅 전 도의원과 국힘 김성남 현 도의원이 맞붙는다
지난 1월 29일 포천시의회에서 제190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포천시의회

기초의원 ▲가선거구(군내·신북·창수·영중·영북·관인면, 포천·선단동)는 민주당 윤경례 전 여성연합의용소방대장(가번)·소지우 포천가평 대학생위원장(나번)과 국힘 박윤경 전 포천시 농협지부장(가번)·서과석 현 시의원(나번), 진보당 김보성, 무소속임종훈 현 시의장 등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나선거구(소흘·내천·가산·일동·이동·화현면)는 민주당 이미숙 소흘읍 주민자치위원장(가번)·김현규 현 시의원(나번)과 국힘 최홍화 경기도당 부대변인(가번)·윤상윤 경기도당 저출산 고령화사회위 부위원장(나번)이 맞붙는다. 비례대표로는 민주당 오은경 물듦교육예술문화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정됐다.

이번 기초의원 선거에 나선 10명 후보 중 여성이 3명이지만, 대부분 당선 가능성에 있는 가번을 받아 시의원 7명 중 비례대표를 포함, 4명이 여성의원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김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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