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수학학원 여기가 최고라고?”…AI 검색이 알려주는 ‘찐정보’
![[뉴스1]](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2/mk/20260602150308804wuzd.png)
14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지난해 출시한 AI 검색 서비스 ‘AI 브리핑’은 월간활성화이용자(MAU) 3000만명을 돌파했다. 이용자의 상황과 의도가 녹아 있는 복합 질의는 전년 동기보다 2.5배 이상 증가했다. AI 브리핑이 제공하는 후속질문클릭률(CTR)도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확대됐다
이용자들이 AI 정보 탐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네이버도 AI 검색 수요에 입체적으로 대응 중이다. 실제로 네이버는 22건의 굵직한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서비스 완성도를 빠르게 높여왔다. AI 브리핑에 건강·정책·금융 등 AI 특화 검색을 탑재한 것이 대표적이다. 개인이 제작하는 콘텐츠보다 공공기관 사이트·학회 논문·증권사 리포트 등 신뢰성이 보장된 게시물을 우선 제시하는 방식으로 출처의 공신력을 키웠다.
![[네이버 홈페이지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2/mk/20260602150310128ddye.png)
예컨대 네이버의 상징인 초록색 검색창에 “잠실고등학교 분위기 어때? 우리 아이 어느 고등학교 보내야 할지 고민돼”라고 입력하고 우측 ‘AI’ 버튼을 누르면 대화가 가능한 AI 탭 화면으로 전환된다. 교육부의 데이터와 재학생·졸업생이 기재한 경험담을 결합해, 지역 분석·면학 분위기·학풍 특징·내신 경쟁 강도·입시 결과·교내 시설 등 객관적 정보와 체험형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올해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됐다는 최신형 정보도 놓치지 않는다. 정보마다 출처가 링크로 첨부돼 원문 확인도 수월하다. 이는 동일한 질문을 던졌을 때 잠실고에 대한 기본 정보와 지도를 띄워 주지만 최신 변화는 포착하지 못하는 구글 검색 결과와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네이버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2/mk/20260602150311405mrxw.png)
지역카페나 맘카페에 작성된 특정 학원의 장점과 불만 사항까지 분석해 이용자가 인지하지 못했던 추가 기준을 도출하고, 원생 등록 전 확인이 필요한 부분까지 짚어 준다. 접속 중인 AI 탭에서 학원 상담 예약도 가능하다. 이용자가 네이버 블로그·카페·플레이스를 일일이 오갈 필요가 없다.
네이버 관계자는 “AI 브리핑과 AI 탭은 빠른 요약과 심층 탐색으로 역할을 분담해 네이버 AI 검색의 핵심축이 되고 있다”라며 “이용자의 생활 맥락이 담긴 데이터와 친숙한 버티컬 서비스는 수십년간 축적해 온 네이버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전국 매출 1위’ 홈플러스 매장, 49층 주상복합으로…롯데건설 1.5조 PF 조달 - 매일경제
- [단독] 젠슨 황, 하닉 옆 앉고 LG와 포옹…대만식 치맥으로 ‘제2 깐부 회동’ - 매일경제
- “메타 제치고 테슬라도 바짝 추격”…삼성전자, 시총 세계 10위권 첫 진입 - 매일경제
- ‘돈 버는’ 국민연금 수급자, 받는 돈 15만원 늘었다…월 평균 142만원 - 매일경제
- “수억 보너스 받아서 차 사고 여행 가는데”…집세·밥값 허덕이는 저소득층 - 매일경제
- 미스코리아 본선간다…우지원 딸 지역 예선 ‘선’ 당선, 2관왕 달성 - 매일경제
- “평당 1억 언제적 얘기? 이제는 2억”…신고가 거래에 한강벨트 부동산 ‘후끈’ - 매일경제
- “아내가 투자를 싫어해서”…주식으로 1억 번 남편의 고민 - 매일경제
- 수천억짜리 쇄빙선, 10년간 90척 쏟아진다 … ‘북극 항로’ 수혜주 여기 있네 - 매일경제
- ‘타율 0.195→0.317’ 자신의 가치 입증하며 한화 상승세 이끌고 있는 노시환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