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유주, 미중정상회담 주시하며 혼조(종합)
![정유 시설 (CG) [연합뉴스TV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yonhap/20260514155006709vyom.jpg)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정유사가 줄줄이 호실적을 발표했지만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관심이 쏠리며 14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엇갈린 그래프를 그린 채 마감했다.
이날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2.31% 내린 12만6천7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S-OIL은 한때 5.64% 내렸다가 겨우 오르며 0.26% 떨어진 11만500원에 마감했다. GS는 장중 한때 5.15% 내렸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우위에 힘입어 3.89% 오른 7만4천700원에 마쳤다.
미중 정상간 올 첫 회담이 이날 오전 열렸지만 회담 내용과 결론이 아직 보도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번 회담이 유가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이란 전쟁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시하고 있다.
간밤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2.0% 내린 105.63달러로 마감했다.
또 전날 이들 정유사는 시장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일회성 이익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 상황이다.
전날 SK이노베이션과 GS는 1분기 영업이익으로 각각 2조1천622억원과 1조2천586억원을, 지난 11일 S-OIL은 1조2천3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중동 사태에 따른 유가와 석유제품 등 가격 상승으로 재고평가이익이 커지며 이른바 '래깅'(재료 투입 시차)효과일 뿐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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