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후보 제주도선관위 등록… "민생 회복·경제 활력에 집중하겠다"

정용복 2026. 5. 14.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위 후보는 "민생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이름으로 당원, 도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계속 만들겠다"며 "지역구에 출마한 민주당 도의원 후보들과도 논의해 공동 정책을 마련하고 정책선거 분위기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민주당 원팀 15개 공동공약 발표
민생추경·골목상권 회복 추진
혁신펀드·AI데이터센터 구상 제시
"도민 현장 목소리 더 듣겠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14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위성곤 후보 캠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 생활을 선거의 핵심 의제로 삼고 민생 회복과 경제 활력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위성곤 후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위 후보는 등록 직후 인터뷰에서 "현장에서 만난 도민들은 경제도 살리고 민생도 챙겨 제주를 위기에서 구해달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며 "남은 기간 더 많은 현장을 찾아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제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오영훈 후보와 문대림 후보의 정책을 수용하겠다는 약속도 구체화했다. 민생 회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사회정책 분야를 아우르는 민주당 원팀 15개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민생 회복 분야에는 5대 공동 정책이 담겼다. 고물가·고금리·고유가 대응과 지역건설 긴급 지원을 위한 '민생회복 333 추경', 탐나는전과 먹깨비 서비스 통합, 도지사가 직접 챙기는 '365 민생경제 비상상황실', 대중교통 체계 개편, 원도심·골목상권 활력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333 추경'은 지원 대상과 방식, 재원 규모를 민생 중심으로 묶어 긴급 대응하겠다는 공약이다. 고유가와 물류비 부담이 큰 제주에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농어업인, 지역 건설업을 함께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민생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1조원 규모의 가칭 '도민주권 혁신펀드' 조성, 물류 등가제 도입과 제주형 통합물류체계 연계, 1차산업·관광 등 전략산업별 AX 전환 지원, 제주 AI데이터센터 건립, 4대 과학기술원 연합캠퍼스 조성이 제시됐다.

AX는 인공지능 전환을 뜻한다. 기존 산업에 AI를 적용해 생산성과 서비스 구조를 바꾸는 방식이다. 위 후보는 제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차산업과 관광, 창업, 물류, 데이터 기반 산업을 함께 키우겠다는 방향을 내세웠다.

사회정책 분야 5대 공동 정책에는 제주형 기본사회 구축, 4·3의 정의로운 해결과 평화·인권 거점 조성, 청년 3대 패키지 정책, 제주형 노동감독 체계 확립, 햇빛·바람 에너지 주권 실현이 포함됐다. 청년 3대 패키지는 소득과 주거, 창업 지원을 묶어 청년 정착 기반을 만들겠다는 공약이다.

위 후보는 "민생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이름으로 당원, 도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계속 만들겠다"며 "지역구에 출마한 민주당 도의원 후보들과도 논의해 공동 정책을 마련하고 정책선거 분위기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