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건강지표 살핀다⋯ ‘2026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김락현 기자 2026. 5. 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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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역사회건강조사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시민 건강 수준과 생활습관 등을 파악하기 위한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260개 보건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지역보건의료계획과 국민건강증진계획 수립·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역 단위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통계적 표본 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약 8100명으로, 구·군별 약 900명이 참여한다.

조사는 관할 보건소장 직인이 부착된 조사원증을 착용한 전문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태블릿PC를 활용한 1대1 면접 방식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행태를 비롯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 의료 이용 실태 등 총 18개 영역 16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정신건강 위험요인 분석과 정책 활용도 제고를 위해 ‘수면의 질 저하율’과 ‘노쇠 지표(65세 이상)’가 새롭게 포함됐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민과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보건의료정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더 나은 건강정책 마련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는 올해 12월 공개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내년 2월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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