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양식품,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에 11% 급등(종합)
![삼양식품, 미국서 '불닭' 결합 데이팅 리얼리티 쇼 공개 (서울=연합뉴스) 삼양식품은 브랜드 '불닭'을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 '히트 매치'를 미국에서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히트 매치'에 등장하는 불닭 버스. 2026.4.17 [삼양식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yonhap/20260514153912061vebn.jpg)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삼양식품이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14일 주가가 11% 넘게 급등했다.
이날 삼양식품은 전장 대비 11.12% 오른 143만9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한때 14.13% 오른 147만8천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오름폭은 일부 축소됐다.
전날 장 마감 후 삼양식품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천144억원, 영업이익은 1천7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32% 증가해 분기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삼양식품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목표가를 줄줄이 올렸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삼양식품의 호실적을 근거로 목표가를 200만원으로 상향했다.
한유정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1천628억원)를 상회했다"며 "미국 법인 매출이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중국 법인 매출도 빠른 재고 회전으로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원가율이 높아 구조적으로 고마진을 내기 어려운 음식료 업종에서 20%를 초과하는 영업이익률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불닭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여전히 매우 강하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작년 6월 준공된 밀양 2공장이 아직 가동 초기 국면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요 둔화 우려가 무색하다"며 "연중 생산 효율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매 분기 사상 최대 매출 시현이 기대된다"고 했다.
다올투자증권도 이날 삼양식품의 목표가를 190만원으로 올리면서 "견조한 수요 확인, 수출액 증가 기대감 확대, 실적 추정치 상향이라는 주가 반등 조건이 모두 갖춰졌다"고 분석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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