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개봉작 제주 한림작은영화관에선 1000원에 본다!”
김찬우 기자 2026. 5. 14. 15:34
1인 최대 2매, 할인권 소진 시까지 혜택 제공
한림작은영화관 내부 모습. 사진=한림작은영화관 홈페이지 갈무리.

제주시 한림읍의 작은 영화관에서 1000원에 최신작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한림작은영화관'은 13일부터 할인권 소진 시까지 단돈 1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림작은영화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추진하는 '2026 국민 영화관람 할인권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벤트를 마련했다.
해당 사업은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연계 추진되는 사업으로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문화 소비 부담을 완화, 주민들의 영화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한림작은영화관 상영작은 지파 잭슨 등 주연 '마이클', 매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등 주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한선화, 홍예지 등 주연 '교생실습' 등이다.
이름 없이 사라진 이들의 존재를 다시 호명하고 기억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등 4.3의 아픔을 개인의 서사로 풀어낸 염혜란 등 주연, 정지영 감독의 '내 이름은'도 상영 중이다.
할인 혜택은 한림작은영화관 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일반 관람권 가격인 7000원에서 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권은 영화 예매 시 1인 최대 2매까지 적용 가능하다.
별도 신청 없이 한림작은영화관 공식 누리집( hallim.scinema.kr )에서 영화를 예매한 뒤 결제 단계에서 할인 쿠폰을 선택하면 된다. 온라인 예매가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 매표소에서도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한림작은영화관 관계자는 "이번 영화관람 할인 지원사업이 도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휴식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부담 없이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