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AI 에이전트, ‘지휘’가 관건"…메가존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터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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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개의 인공지능(AI) 모델과 에이전트를 동시에 이용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메가존클라우드가 이들 에이전트들의 '오케스트레이터'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 메가존클라우드는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엔터프라이즈 AI 오케스트레이터'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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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개의 인공지능(AI) 모델과 에이전트를 동시에 이용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메가존클라우드가 이들 에이전트들의 '오케스트레이터'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 메가존클라우드는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엔터프라이즈 AI 오케스트레이터' 전략을 제시했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머지않아 기업들은 수백 개의 AI 애플리케이션과 맞춤형 에이전트를 동시에 운영하게 될 것"이라며 "메가존이 지휘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AI 오케스트레이터의 핵심 축이 엔터프라이즈 AI 운영체제(OS) '에어(AIR) 스튜디오', AI 보안 브랜드 '헤일로', 산업 맞춤형 '인더스트리 오퍼링'이라고 밝혔다.
위수영 최고AI책임자(CAIO)는 생산성과 프로세스, 플랫폼, 거버넌스, 생태계 등 5대 수익 전략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캐피털사가 여신 심사 리드타임을 80% 단축한 일과 제약사가 보고서 17종을 만드는 데 연간 2800시간을 절감한 것 등을 사례로 소개했다.
보안 영역에서는 AI가 인간의 지시를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취약점을 스캔하고 방어 체계를 우회하는 자율성에 주목했다. 멀티클라우드 복잡성과 자율형 AI 공격, 서드파티 리스크 등을 주요 이슈로 꼽았다.
산업 맞춤 영역에서는 4대 금융지주 등 50여개 금융사 협업 경험을 기반으로 보안과 규제를 설계 단계부터 내재화한 '금융 오퍼링'을 제시했다.
발표 이후 질의응답에서는 기업공개(IPO)를 앞둔 메가존의 수익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메가존클라우드의 지난해 매출은 2조원대에 달했지만, 영업이익은 2억원대에 그쳤다.
염 대표는 "회사가 보는 핵심 지표는 영업이익이 아닌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라며 "공시 기준 208억원으로 마진 개선은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클라우드 재판매는 고객 관계 형성을 위한 입구이고, 이후 파트너 솔루션 공급과 운영, 신규 프로젝트로 이어지면 마진이 좋아진다"고 덧붙였다. 상장 일정에 대해서는 "정확한 날짜를 말하긴 어렵지만 속도를 내고 있다"고 답했다.
대기업 계열 IT서비스(SI) 업체와의 차별점으로는 수천 개의 고객사와 다양한 산업군을 꼽았다. 그는 "그룹사들이 산하 SI 기업 대신 메가존을 택한 것이 경쟁력을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김남석 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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